평통 골프대회 성황
보스톤코리아  2009-10-19, 17:22:06 
김병훈 UMass 교수와 김경원 전 체육회장, 구정회 체육회장과 일행들이 담소하고 있는 모습
김병훈 UMass 교수와 김경원 전 체육회장, 구정회 체육회장과 일행들이 담소하고 있는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지역협의회(이하 민주평통)주최 북한 탈북자 돕기 수석부의장 배 골프대회에서 데이비드 리씨가 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콜럼버스 데이 휴일에 로드아일랜드 소재 크랜스톤 컨트리클럽(Cranston CC, RI)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40여명의 평통위원 및 한인 골프애호가들이 참가해 골프를 즐겼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평통위원 외 이경로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회장, 김향식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장 , 이종식 볼티모어 한인회장 등이 참여해 우의를 과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안병학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데이비드 리씨와 같은 동타를 기록했지만 핸디캡 홀에서의 차이로 A조 1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실제적인 챔피언은 정철화 골프협회장이었지만 세미프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관계로 챔피언을 양보했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데이비드 리 씨는 우승 소감으로 “남북통일을 위한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나는 우리가 기부함으로 인해서 통일에 기여할 수 있다는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랬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최순용 평통위원은 “좋은 뜻을 위해, (참여자들이 일반대회보다) 많지 않지만 화기애애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았고, 보스톤이 아닌 로드아일랜드에서 진행하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강 평통 회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왔고, 그동안 (날씨를)걱정했는데 (사람들이)많이 와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답게 끝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그랜드 챔피언
남자 데이비드 리, 여자 최순용

숙녀조
1등 김경, 2등 정영자, 3등 정일순,

시니어
1등 김성덕, 2등 박영조, 3등 김성덕, 2등

남자부 A조
1등 안병학(80), 오성윤(87), 한문수(88)

남자부 B조
1등 김경원, 2등 김병훈, 3등 정명철

남자부 C조
1등 임형택, 2등 한선우, 3등 장영태

장명술 editor@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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