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시 할인해택 미국 전역으로 확산
보스톤코리아  2006-09-19, 08:14:55 
많게는 5만불 현찰제공 또는 고급승용차 무료제공

미국 전역에서 공식적인 주택매매가격보다 훨씬 적은 가격으로 사실상 주택이 현재 거래가 되고 있다.
국내의 대규모의 주택시공업자들로부터 개인주택소유자에 이르기까지 주택판매자들은 주택구입대상자들에게 현금보너스를 포함한 여러가지 할인제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다.  
이렇게 할인된 금액은 정부나 미부동산업협회에 의해 보고된 새 주택과 기존 주택 거래가격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인 주택거래가격은 하락되지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와 전혀 다르다고 경제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Moody's Economy.com 회사소속 경제전문가 마크 잔디에 의하면 현재 주택 판매시 제공되는 평균 인센티브 비율은 주택가격의 약 3퍼센트 가량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택구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당장 팔아야만 금전적인 압력을 벗어나는 소규모 주택건설업자들에게서는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국내 최대의 건축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시장에 따라서는 자신들도 3에서 8퍼센트정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작년에는 주택건축업자들이 새로운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움들을 단지 몇시간 혹은 며칠에 전혀 인센티브 없이 팔곤 했었다고 했다.
미부동산협회 회장 톰 스티븐스에의하면 주택업체들은 부동산 침체 시장인 풀로리다, 라스베가스, 켈리포니아, 그리고 북동부의  몇몇 지역에서 풍부한 인센티브 제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고급 부엌 케비넷, 카운터, 업그레이드된 화장실, 화려한 나무마루바닥, 깔끔한 지하실 그리고 전문가의 정원손질 등의 인센티브를 업체들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한 건축업체의 현찰할인은 2만 5천불에서 크게는 5만불까지 해당된다고 한다.
미주택시공업체에 의하면 조사된 368개의 주택시공회사들 중 4분의 3정도는 주택을 팔기 위해서 무료로 고급 인센티브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3분의 1정도는 팔리지 않은 부동산을 제거하기 위해서 주택융자에 대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몇몇 회사는 무료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프로리다의 부동산 분석가 맥카베는 말하기를 싸우스 플로리다의 한 지역의 주택업체는 요트무료사용제공과 같은 레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하고 또한 업그레이드된 주택, 풍부한 부엌용품 패키지, 일년간 콘도비용, 큰 사이즈의 플라즈마 TV등을 제공하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공항까지 무료로 쓸 수 있는 리무진 서비스까지 제공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주택판매자들은 부동산중개업자들로부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얻기위해서 5퍼센트에서 12 퍼센트 이상의 높은 부동산 수수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풍부한 인센티브 혜택은 보수적인 중서부 지역에서 조차도 발견될 수 있다. 이 지역 몇몇 타운에서 주택구입자들은 최신형의 마즈다 미아타 컨버터블 승용차를 제공받거나 2만불 상당의 현금할인을 받기도 한다.
"당신이 주택을 다시 팔아야 된다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보다는 차라리 팔릴만한 가격으로 집을 솔직히 내놓는 것이 좋다" 고 캘리포니아 세크란멘토 지역 르맥스 골드 부동산 직원 로렌 는 말한다.  "주택구매 결정을 당장 할 수 없을 지라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풍부한 인센티브를 노칠 것이라는 두려움은 할 필요없을 것이라" 고 이야기 한다.  그는 이 인센티브는 단지 지금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수년간 어떤 유형의 창조적인 주택시장거래가 일어날지는 추측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판매자들은 주택가격을 실제가격보다 언제까지 높게 붙들어 놓을 수 없음으로 주택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계속 기달려야 한다고 주택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고 루트렌드 헤럴드는 보도했다.
(홍승환)

한편 지난 6월 새로 지어진 주택들의 국내평균 거래가격은 23만불이었다고 상공부와 미부동산협회가 발표적이 있다.  이것은 1년전보다 0.3 퍼센트 높은 것이었지만 작년동안 새주택매매 거래량의 경우는21.6퍼센트나 떨어졌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미 북동부지역은 가장 심하게 하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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