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고려대학교 뉴잉글랜드 교우회(회장, 진태원)는 지난 12월 18일 하바드 대학의 피바디 펑션룸에서 6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송년파티를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2년 반 동안 교우회장으로 수고한 한문수 씨에 이어 전뉴햄프셔 한인회장인 진태원 씨가 새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올해부터 시작된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있었다. 선발된 장학생은 여윤선(Southfield School, 12학년), 한기영(Marian High School, 12학년), 김효인(Newton South High School, 12학년), 그리고 이현승(Newton South High School, 11학년) 으로, 이들에게는 각 1,000불의 장학금이 전달 되었다.

한문수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고대 교우회는 교우들 간의 친목 모임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보스톤 한인 사회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교우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하였다.

진태원 신임 교우회장은 “이제까지 잘 해온 것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자”라고 말한 뒤 “68학번부터 09학번까지 40년이 넘는 교우들의 나이분포지만 하나로 뭉쳐 모교와 교우회의 발전 그리고 교우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내년 1월로 예정된 오세훈 서울 시장의 보스톤 방문, 그리고5월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미주고대교우 총연합회에 대한 준비 사항을 보고 하였다.

고대 교우회는 지난 수년에 걸쳐 한글학교 후원, 한인회 후원, 보스톤 민주 평통 후원, 뉴잉글랜드 골프 협회 후원, 과학자 협의회 후원, 교우회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전달 등을 해왔다 . 고대 교우회에 대한 연락은 한문수(617-519-4500, moon.econ@gmail.com) 혹은 진태원(603-622-5012, taewonjin@phoenixbc.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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