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라인에 흑인 노출증 환자 출몰
보스톤코리아  2010-01-25, 13:43:4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자은 인턴기자 = 레드라인을 자주 이용한다면 최근 종종 나타나 여성들을 노리는 흑인 노출증 환자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MBTA 교통기관과 캠브리지 경찰대는 이 사건에 대해 집중수색을 할 것을 발표했다.

조사 서비스의 교통 경찰 부서장인 Lewis Best와 Pauline Wells는 올해 1월 7일부터 일주일 사이만 해도 현장에서 범인을 놓친 것이 적어도 다섯 번은 된다고 말했다. 이 용의자는 14세에서 24세 사이의 여성들을 스토킹 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자위 행위를 해 레드라인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빈축을 샀다.

보안카메라에 찍힌 이 용의자는 흰색 패딩과 검정색 모자를 쓰고 있다.
베스트에 의하면, 용의자는 18세에서 24세 사이의 흑인이며 키는 대략 170센티미터이다.

경찰대에서는 그가 이미 레드라인의 Central Square역에서 두 명의 여성을 스토킹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도체스터와 브라이튼에서도 신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걱정스럽다. 이 용의자는 처음에는 단순한 노출광으로 시작해 이제는 실제로 캠브리지에서 사람들을 성희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라고 베스트는 말했다.

웰스는 여성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밝은 곳에 있는 것, 그리고 최대한 친구와 함께 다니는 것을 권했다. 또한 웰스는 “이런 종류의 범죄는 누군가 한 번 하고 끝내는 유형이 아니다. 범죄자가 상습법일 확률이 높다." 라고 말했다.

베스트는 교통 경찰국에서 지난 일년간 40%의 성도착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bostonkorean@hotmail.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아이티 지진 생존자 현재 매사추세츠주에서 거주중 2010.01.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이휘영 인턴 기자 = 아이티 지진의 희생자 카라 텔레스매닉(Kara Tekesmanic, 29세)가 구조 물품과 봉사자를 구하기 위..
아이티 사람들, 보스톤에 강한 기반 마련 2010.01.25
60년대 독재정치에서 벗어나 이민 왔던 아이티 사람들
공립학교 비만문제 맞서 싸우기 위해 BMI 측정 실시 2010.01.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자은 인턴 기자 = 심각한 건강문제와 비만에 맞서 싸우기 위해 매사추세츠가 팔을 걷었다. 주 공립학교는 학생들의 비만도를 측정해..
레드라인에 흑인 노출증 환자 출몰 2010.01.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자은 인턴기자 = 레드라인을 자주 이용한다면 최근 종종 나타나 여성들을 노리는 흑인 노출증 환자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MBTA..
파 산 [1] 2010.01.25
장우석 변호사의 법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