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개발을 위한 우수 교재 : 영어 2.]
보스톤코리아  2010-02-15, 14:42:18 
<문법>

“Basic Grammar in Use, student’s book” by Raymond Murphy.
이 책은 기초에서 중간 레벨의 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으로 영어권이나 비영어권에서 자란 모든 학생들이 기본 영어문법에서 부터 말하는 영어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영어 문법책이다. 총 116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고 많은 연습문제가 있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공부해도 어려움이 없게 만들어진 교재이다. 또한 대부분의 문법 분야를 커버하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unit 두개정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공부할 수 있는 교재이다.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 by Betty Schrampfer Azar.
TOEFL, SAT I에서 writing section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되어가고 있다. 구어체 표현 (말하는 영어)과 문어체 표현 (쓰는 영어)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8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고급 문법유형과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 연습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아주 선호하는 책으로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표로 정리해 주고 다양한 지문과 에세이 문제로 그 분야의 문법지식을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특히 챕터가 20개로 구성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문법 표현법을 익히면 SAT I writing section에서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또한 다양한 그림과 도표, 반복적인 연습 문제로 학생들이 여러 상황에서 응용 문법을 풀수 있도록 구성된 문법책이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advanced ESL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에세이 표현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빈약한 문법 지식을 가지고 SAT writing 문제나 에세이를 시작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응용문제를 풀어야만 전반적인 문법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먼저 철저히 이해하고 실전 문제에 적응해 간다면 시간절약과 빠른 문법적 이해로 보다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뿐더러 에세이에서도 최대한 문법적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SAT나 TOEFL이 writing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피상적인 문법 지식보다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문법 지식이 많이 요구 되어지고 있고 많은 에세이 연습 또한 필수적으로 되고 있다. 시중에 많은 문법교재가 있지만 대부분이 문법을 위한 문법책이다. 즉 시험을 위한 문법책이라는 점 때문에 필자는 writing에 필요한 위 두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독해>
많은 독서량, 다양한 분야의 교재(철학, 역사,문학,경제,예술 등), 그리고 꾸준히 구독하는 신문이나 저널등을 읽는다면 더할 나위없이 독해력의 향상과 더불어 학교 성적 또한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이 지면을 통해 미국 초등학교의 영어 교육의 기본단계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살펴보기로 하자.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이 자신의 학년에서 적어도 이정도의 reading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그러나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 학부모님들께서 각 학년에 어떤 독해skill을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우리 애가 책은 많이 읽는데 영어 성적이 좋지 않거나 오르지 않는다” 며 불평하거나 걱정하는 것을 종종 보아 왔다. 너무 조급하게 모든 부분을 터득시키려 하지 말고, 체계적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난 후 각각 부족한 분야를 보충해 주면 된다. 그렇다면 어떤 전략이 좋을지 몇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제안하면,
지문이나 각 챕터를 읽고난 후: (1)책의 구성과 특징을 묻는다. (2) 세부적인 내용을 질문한다. (3)부모 또는 선생님들과 함께 책을 읽고 협력하면서 이해력을 돕는다. (4)어휘력 (5) 다양한 표,숫자,그리고 그래프를 사용한다. (6)요약하는 능력을 배양시킨다. (7)다양한 응용문제를 통해 이해력을 시험한다. 등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7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위의 영어 기본 목표에 분석과 평가능력, 비평적 사고, 언어 교환 능력, 그리고 응용력이 배양되어야 한다. 물론 이것 이외에도 세부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이 있지만 모든것을 이 지면에 나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 독해 교재는 시중에 너무 많이 나와있기에 무엇이 좋고 나쁜지 이 지면을 통해 언급할 수가 없기 때문에 주위의 전문가들의 조언과 선생님의 조언을 구해 교재를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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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기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의견목록    [의견수 : 1]
화이트
2010.02.17, 17:16:35
<독해> 뒷 부분에 이어지는 어떤 표가 있었던 건가요?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라고 하셨는데 표가 없네요.
IP : 72.xxx.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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