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政)
보스톤코리아  2012-05-15, 11:14:43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나이다. “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for when you eat of it you will surely die”: 창세기2:17.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You will not surely die, the serpent said to the woman.”: 창세기 3:4.




에덴동산의 선악과는 북한 사람들이 다 따먹었나? “시신은 쥐가 파먹고 화장처리가 덜 된 사람의 유골은 호박 배추밭의 거름으로 사용됩니다.” 10일 워싱톤 포스트(Washington Post : WP)지에 실린 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얘기다. 이 기사의 근원은 북한 인권 사례집. 한국 국가 인권 의원회가 발간한 381페이지. 200여명의 탈북자들 증언을 담고 있다. 북한의 비밀에 쌓여 정확한 재소자는 모르나 15만~20만명이 갇혀있단다. WP보도에 의하면 23,500여명이 남한으로 탈북했단다. 이중에 적어도 수백명은 요덕수용소에 갇힌 경험자들이란다. 정광일씨는 3년 동안 갇혀있다. 탈출 – 중국으로 도망했다. 서울에 왔단다. 탈출자들의 설명에 의하면 재소자들은 굶기고 몽둥이로 때리고 고문방법도 “제트기 태우는 것” “오토바이 태우기” 등등. 작업정적이 떨어진다고 밥을 적게 주면 배가 고파 성적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겹치기도. 올림픽게임은 2.5마일을 내리막길을 달려가면 맨바닥에 강냉이 빵을 집어 먹는 것인데 벼랑에 떨어져 죽거나 다치는 사람들을 보며 감독자들은 오락삼아 즐긴다고.

수잔 쏠트(Susanne Scholte) 북한자유연합(North Korean Freedom Coalition) 회장은 한국에서 발간한 인권사례집이 북한수용소관계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할 수도 있을 것”이란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은 “19대 국회에서 남북국회담이 개최되도록 희망한다.”했다. 9일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in New York)에 참석,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주제 연설을 통해 “남북 국회회담은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확신한다.”면서 동행 중인 한송태 국회대변인이 말했다. “곧 개원할 19대 국회에서 남북국회 회담성사를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정 의장대행은 통일 한국의 비전으로 비핵(非核), 평화, 개방국가를 제시 “통일한국은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번영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했다. 북한은 우선적으로 “국제 사회의 공분과 제재를 불러올 추가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6자회담은 북핵 폐기의 토론장이어야 하지만 동시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구조 정착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야 한다.”고. 앞으로 통일한국은 “미중(美中) 협력시대의 촉진자, 세계경제의 견인차, 그리고 세계평화의 수호자 성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북한의 김정은 리더십이 통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외부에서 안정적으로 보이나 내부적으로 강박적이고 불안해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정의장대행은 말했다. 정의장대행의 이번 순방에는 김충환 외교통상통일위원장등 여야의원 6명과 국회사무처 직원 3명이 수행했다.

비례대표 선거부정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통합진보당은 10일, 전국운영위가 당권파 대 비당권파의 격돌의 장을 폈다. 종북(從北)정당으로 회의 때 마다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진보당은 당권파 200여명이 여성프라자(서울대방동)에 모여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위원장 조준호 공동대표를 규탄했다. 이정희 공동대표(당권파)는 회의시작 30분 전에 기자 간담회를 열고 조준호 대표를 비난했다. 특히 부정선거의 증거로 일부 투표자의 주민번호 뒷자리가 일치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주민번호체계상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정당대표가 사실 확인도 않고 당원들을 유령으로 매도”했다 주장하면서 “진상조사위가 무분별, 무책임하게 당을 모독하는 보도를 내보내 당을 근본부터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여 “전면 재조사 실시, 진상조사보고서 폐기 책임자 처벌.” “당과 당원의 명예를 훼손한 조준호 위원장 사퇴하라.” “언론에만 나타나는 조준호” “당원모독 언론 플레이”라 쓰인 피켓을 좌우편에 들고 길게 늘어섰다.
대표단은 당원 참관을 불어하자 “왜 참관 못하게 하나” “조준호 대표는 사퇴하라” 욱신각신 – 몸 싸움 벌어져.
이정희 대표가 전국운영위 의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당권, 비당권파가 맞붙었다. 이 진보당에 국민세금이 3백억 넘게 들어갔다. 회의하며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정당에 국민의 혈세를 수백억씩 부어주는 것이 정치인가?

政: 正也 바르게할 정. 바를 정(正)자는 두 자로 구성된다. 一(한일)과 停也정야 : 그칠지). 풀면 “하나님(一)이 정지시키는 것”이 正, 곧 바르다’는 것. 이 正을 톡톡 두들기면 딴 길로 가지 못하게 다루는 것이 政.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후 첫 번째 금지하신 것이 에덴 동산의 선(善)과 악(堊)을 알게 하는 나무. 이 나무를 먹는 날이 죽는 날이라고 선언하신다. When you eat of it you will surely die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 이 하나님 말씀이 곧 正: God(一) stops to eat. 이것을 잊지 말라고 小擊소격: 작북을 치며 알리라는 것. 그래서 정치(政治)는 “언제나 24시간 죽음으로부터의 격리”를 경고하는 것.

그런데 여기에서 사탄(Stan or Serpent)이 뒤흔든다. 너희가 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의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You will not surely die,” the Serpent said to the woman. “For God knows that when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창세기3:4,5. 이 뱀 또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적 명령인 正과 政에서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게 되는 것. 하긴 인간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正을 깨뜨리고 선악과를 먹었으니 죽음에서 헤매게 된 것.
이 죽음으로부터의 해방을 하나님의 아들 임마뉴엘(Immanuel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값없이 우리에게 주시며 또 한마디 열쇠의 말씀을 주신 것.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이 예수님의 한 말씀 죽음을 넘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먹지말라”는 부정에서 “회개하라”는 긍정으로 바뀌었다. 正에서 政. 政는 更也:고칠개. 나 자신을 계속 두들겨 “고쳐(政)”나가라는 뜻. 어떻게?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길 밖에.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죽으심을 본 받아 어찌하던지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I want to know Christ and the power of His resurrection and the fellow ship of sharing in His sufferings, becoming like him in His death, and so, somehow to attain to the resurrection from the dead. – 빌립보서 3:10,11.
이 바울 사도의 회개면 죽은 영생을 만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정치가 政과 改복사할 수 만 있다면.


신영각(보스톤코리아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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