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ReNEW 강사 소개 시리즈 3 : 노진준 목사
보스톤코리아  2012-07-30, 11:27:36 
이시대에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시는 목사님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노진준 목사님에게 이 한마디는 너무나도 어울린다. 이 시대의 진정한 “치열한 말씀사역자”

한마디로 그가 선포하는 말씀은 “치열하다.” 강력한 주제와 싸움이 있고, 그것을 말씀으로 치열하게 풀어낸다. 그래서 그의 설교를 들어보면, 군대더기가 전혀 없다. 강력한 싸움이 기다리는데, 여러 가지 예를 들면서 한가롭게 유모를, 예화를 소개할 시간이 없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있고, 그 메시지를 소개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성경을 풀어낸다. 그리고 그렇게 풀어낸 메시지는 언제나 우리에게 이세상과의 치열한 싸움을 요구한다. 그래서 언제나 그의 설교는 긴장감이 있고, 도전을 준다.

그러나 그가 “치열한 말씀사역자”인 이유는 단지 설교를 잘해서 아니다. 그의 삶으로, 그의 목회와 사역으로 그가 선포한 말씀을 치열하게 싸우기 위해서 매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을 장애인으로 소개한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서 아직도 장애를 가지고 살지만, 그는 그의 삶을 이렇게 간증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장애와 고난을 치열하게 씨름하여, 그 장애를 축복으로 바꾸는 삶을 산다고. 그 축복의 삶을 살고 치열하게 누리고 감사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결정한 것이 입양이다. 막내아들을 입양한 후 그 아들이 언어발달장애로 또 고난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는 아들 한명의 고난을 감당해 보면서, 진정으로 성도들의 고난,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치열하게 삶으로 배웠다고 한다. “십자가를 모르면서 어떻게 설교를 할 수 있겠어요?” 그가 반문한다. 그래서 그의 설교는 치열할 수 밖에 없다.

결과론적으로, 그는 현재 미주와 한국에 가장 많은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가장 유명한, 그리고 성공한 말씀사역자이다. 그래서 그에게 물었다. 우리가 물론 십자가를 져야 하지만, 또한 어떻게 해야 목사님 처럼 이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을 주고 살 수 있는지? 이 질문은 2012 ReNEW의 핵심 주제이기도 하다.

“우리가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이라는 것을 보통 얘기하고 그 frame속에서 생각하고, 거기서 겸손하자고, 낮아지자고 말하는 자제가 내가 높아진 것을 전제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저는 섬기는 것은 절대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동일한 위치, 같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나오는 것이지, 우리가 높은데 올라가서 섬기게 되자, 최고가 되어 밑에 사람들에게 주자. 그래야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미 교만한 것이지요. 최선을 다하지만, 어떤 위치에 우리가 있게 될지 모르지만, 그 어떤 자리든지 그것이 섬김의 자리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되고, 또 거기서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낼 수 있다면 그것을 성공이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2012 ReNEW에서 노진준 목사님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로 이틀 동안 성경강해를 전한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 그가 어떻게 그 하나님의 나라를 치열하게 풀어낼지, 그리고 우리가 그 말씀을 어떻게 치열하게 살아낼지, 그래서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온전한 “성육신”을 경험하는 2012 ReNEW를 기대해 본다.

노진준 목사님 설교 Site
http://www.churchtheway.com/bbs/board.php?bo_table=s_sermon&wr_id=108


이성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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