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幼)
보스톤코리아  2008-05-12, 15:43:37 
신영각(한미 노인회 회원)

"나는 청중 한사람 한사람에게 꼭 팔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입니다 : I'm trying to sell every audience something : That something is me" - 에디 아놀드(Eddy Arnold) 미국 최고의 컨트리 팝송가수 2008. 5. 8 사망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마태복음 18장 3절


소설같은 사실이 유럽과 세계를 흔든다. 암스텐텐, 오스트리아(Amstetten, Austria)의 요셉 프리츨(Joseph Fritzl, 73세)이 열아홉살 자기 딸 엘리자벳(Elizabeth)과 7남매를 낳아 24년간 지하 감방에서 살았단다. 막내 일곱번째 아이만 나서 얼마 안되서 죽고 여섯 남매(19살, 18살, 15살, 14살, 12살, 5살)가 햇빛 드는 창이 없는 지하실에서 살다가 지난달 28일 아버지 프리츨의 자수신고로 경찰에 의해 햇빛을 봤단다. 범죄심리전문가 뮤엘러(Thomas Mueller)는 '전형적인 악의에 찬 자기도취자(a typical case of a malignant narcissist)"로서 남을 박해하고 억압함으로서 자기자신의 가치를 키워볼려는 심리란다. 남의 아픔을 통해서 자기 기쁨을 찾는  "악의에 찬 자기도취"행위는 남의 생사(生死)를 자기가 쥐고있는 착각에 차고 이 착각에서 자기자신을 우상화(Idolize)하는 비극을 불러온다. "나(하나님)외에는 다른 신들을 있게 말지니라 : 출애굽기 20:3" 10계명의 첫째다. 하나님 외의 것을 섬기면 유치한 어린이다.

5월 15일이면 만 90세가 되는데 7일을 못채워 89세를 일기로 미국 제일의 컨트리 팝송가수 에디 아놀드(Eddy Arnold)가 5월 8일에 영민했다. 지난 3월 66년 동안 같이 살아온 아내 샐리(Sally)가 죽고 사람들이 그의 구수한 목소리와 복음성가적 노래를 들으면서 빌리 그래햄(Billy Greham) 목사의 배다른 형제(a half-brother)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그렇게 날 영웅 취급하지말라. 나는 나다(Let me be me)."라고 소박한 그러나 명백한 자신의 평가를 겸손하게 굳혀왔다. 생전에 9,800만장의 음반을 판 이 컨트리송 수퍼 스타는 "make the world go away"라는 노래가 그의 간판. 1963년에 나온 레코드가 60년대 70년대에 세계를 휩쓸었다. 18살에 아버지와 농토를 동시에 잃고 아놀드는 하늘이 주신 목소리로 열심히 살기로 작심. 50여년간 무대에 선 결실로 그의 팬이 3세대에 이른다.

81살 생일 다음날 라스베이거스 마지막 공연에서 자신을 일생동안 증거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 이 목소리를 통한 하나님을 증거한 것"이라며 어린애처럼 기뻐했다고.      

어리다(infant)는 뜻을 지닌 유(幼)는 보이는대로 두가지 요소가 합성돼 있다.    (少也:소야-작을 요)와 力(勞動:노동 일할력)=幼(小也:소야-어릴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린이 하면 작은(小) 형상을 떠올린다. 그것은 어른들이 어린이에 대한 큰 착각(錯覺:misunderstanding hallucination)이다. 한자(漢字) 발음이 작은 것도 소(小)이고 어린 것도 소(少)라서인지도 모른다. 허나 작은 것과 어린 것에의 착각은 세상을 뒤흔든다. 아니 온 우주를 뒤엎고 모든 인간의 생각과 가치관을 뒤엉키게 한다. 작은 것(小)과 어린것(少 또는 幼)를 구별못하면. 어린 것은 보이는 것(    )과 안보이는 에너지(力)가 엉켜서 보이는 것은 안보이는 것을 증명한다. 어린 아이는 보이게 우리 앞에 나타나 있는데 그 아이 속에 그 아이를 움직이는 힘(力)은 안보일 뿐만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움직이게 할지 그 아이의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예측 못한다. 그 힘 또는 에너지를 관리하시는 하나님이 역사(役事)하니까. 문제의 착각은 그 아이를 부모가 태어나게 했으니까 부모가 그 아이를 관리하고 간섭할 수 있다는데 뿌리한다. 쉽게 말하면 자녀를 부모가 바라는 데로 태어나게 못한다. 그럴 수 있다는 것은 과학과 지식을 이용해서 인공수정을 하거나 양자녀를 통해 생각할 수 있다. 그래도 그 아이들의 생각과 장래가 양부모나 인조(人造) 부모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일 뿐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힘의 주인)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는데 이 아이들은 "이는 혈통(血統)으로나 육정(肉情)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 Children (are) born ? not of natural descent, nor of human decision or a husband's will but born of God ?요한복음1:13."  난 우리 조상들이 대대로 불교집안. 난 우리 조상들이 알라(Allah)만 아는 무슬림. 아니 난 도대체 종교와는 관계없으니 하나님께로서 난자 "절대 아니야" 또 예수도 안 믿거든?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자기 존재와 탄생이 창조주 하나님과 관계 없다는 사람. 두번째 불쌍한 사람이 부모를 창조주로 착각하는 사람. 그래서 부모와 가정의 전통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사람들. 더더욱 불쌍한 사람은 "나는 내 멋대로" 태어나서 내 마음대로 살겠다며 소속감을 잃은 환자(患者)들. 예수그리스도가 사람의 형상으로 태어난 것은 2,700여년 전, 기원전 700년께에 이사야(Isaiah) 선지자가 예언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뉴엘이라 하리라 : 이사야 7:14, 마태복음 1:23." 임마뉴엘(Immanuel)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God with us).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처녀몸에 임신하여 태어나심은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다. 처녀(마리아) 몸에 성령으로 잉태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넘어선다. 그의 탄생은 하나님 창조주께서 온 인류와 함께하신다. 임마뉴엘하신다. 쉽게 말하면 보이는 인간의 몸속에 안보이시는 하나님이 안들어와 계신 분이 없다. 예수 안 믿고 스스로 하나님과 관계 없다는 사람들은 자신의 보이는 육체가 스스로 창조주를 거부하는 것이지 창조주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뿐만 아니라 그를 믿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도 공평히 함께 계시기로 작정하셨다" 바로 이 아버지의 뜻을 알고 있는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함으로 나를 혼자두지 아니하시느라-요한복음 8:29". 이 구절이 幼를 잘 그린다. "나(   )와 함께 하시도다(力)" 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하는 에너지가 예수님을 움직이니까. 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린아이들에 비유하신다.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이렇게 된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마태복음 11:25~26"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는 것이 무엇? "예수님과 하나님이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것" 이것을 아는 사람들은 참 어린이다. "아들(예수 :   ) 하나님 아버지(力)의 일을 대신하는 어린이다 여기에서 기독교는 어린이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표왕이 된다. 어떻게? 보이는 것은 만물이 다 시한(時限)이 있어 시간의 제약을 받는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은 다 작어져서 없어(   )진다. 반대로 안보이는 하나님과 그의 나라는 영원한 것. 그러므로 幼의 힘은 '영원한 힘', 곧 하나님(力)이 활동하신다. 때문에 아이들이 복의 근원인데, 영원한 능력 곧 임마뉴엘이 함께 하는 것을 증거한다. 에디 아놀드가 공연할 때 마다 자기 안에 있는 목소리, 이 안보이는 파워(power)가 곧 임마뉴엘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 "내 음악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는 뜻이었다.

반대로 딸을 지하에 가두고 7명의 아이들을 낳은 프리즐(Fritzl)은 큰 죄를 지은 것이다.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자격없다"는 예수님의 격려는 "회개해야만 한다"는 히브리말 격언이다. 회개(Repent)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열쇠이기 때문. 하여 어린이는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추라는 메세지를 받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어린이를 낳는 것 부터 "하나님의 뜻"(the Will of God)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쥐고있는 것 같이 행동한다. 키우는 것은 명예와 부(富)와 자기 만족의 부속물로 충족시켜 달라고 기도한다. 이것은 프리츨처럼 악의에 찬 자기도취에의 정도와 형태의 차이 뿐인 것을! 예수님이 어린이의 모형(The model of Children)으로 "나의 온유와 겸손(the meek and the humble)"을 배우라신다. 사람을 대해 온유하고 하나님에게는 겸손하라신다. 이땅에서 몸이 썩어 작아질 때(   ) 하늘로 올라가는 에너지(力)가 되니까. 분명한 것은 100세, 아니 200세를 살아도 땅에 머물면 어린이다. 더 분명한 것은 예수님을 아는 어린이는 하늘에 집이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손수 마련해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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