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241 : 비콘힐에 새로 생긴 한식집 ‘서울 SEOUL’
보스톤코리아  2014-06-02, 14:34:17 
서울 SEOUL
156 Cambridge st., Beacon Hill 
Boston, MA 02114, 
617-973-668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다운타운 비콘 힐에 한식집 “서울 SEOUL”(대표 이옥희)이 새로 생겼다. 예전 마소바가 일식집의 분위기를 탈피해 한식집으로 거듭난 것. 

보스톤 중심가에서 ‘한식전도사’로 자리잡아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다양한 한식 메뉴를 내놓은 이 집. 메인 요리는 물론이고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세세하게 준비했다. 

외국인 친구들이나 손님들에게 깔끔한 한식을 대접하고 싶다면, 넓직한 실내와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깊은 맛을 내는 한식집 ‘서울 SEOUL’로 가면 좋다.

이옥희 대표는 “수십년 경력의 주방장을 새로 영입했다”며 “지극히 한국적인 맛으로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야 외국인 입맛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한식집 ‘서울 SEOUL’은 ‘한식의 세계화’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건만큼, 일단 메뉴가 다양하다. 그리고, 서구화된 한식이 아닌, 정통 한식의 맛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메뉴는 보스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복죽에서부터 굴보쌈, 손으로 빚은 만두국 등 정성이 들어간 요리는 물론,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해물전골, 곱창전골, 부대전골도 있다. 또한 입맛을 돋워주는 오징어볶음, 돼지불고기 등도 있으며 속 든든한 갈비, 삼겹살 등도 제공된다.

한 마디로 죽, 탕, 국, 찌개, 전골, 고기, 갈비 등이 모두 주문 가능하고, 그에 더해 깐풍기, 탕수육 등 일부 한식화된 중식과 스시도 제공된다. 와인을 비롯해 소주, 막걸리 등 주류도 준비돼 있다는 사실은 애주가들에게 희소식!

메뉴가 다양하면 왠지 드는 생각은 ‘맛에 대한 불안감’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25년 경력을 지닌 주방장과 6~7명의 주방 스탭들이 포진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를 사용함은 물론이고 육류 또한 최상급을 사용한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좋은 재료는 그야말로 우수한 요리사를 만났을 때 빛을 발하는 법”이라는 이 대표는 “특히 그중 해물전골 및 삼겹살은 외국인들도 칭찬이 자자하다”고 밝혔다. “가격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선”이라고.

총 100여 석을 보유한 이곳 ‘서울 SEOUL’은 50~60명 모임도 가능하며,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는 인근 홀푸드에 5불 정액(flat rate) 파킹이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수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목, 금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오픈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오후 5시 이후 20불 이상 주문시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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