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문을 활짝 엽니다
한인회관 9년만 첫 오픈 하우스 6월 15일
한인회관 어디 있어요? 다수 위치몰라
향후 한인 누구나 사용가능, 예약 시스템
보스톤코리아  2019-05-30, 21:20:16 
가칭 매사추세츠 한인회(보스톤 한인회)가 우번에 위치한 한인회관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는다. 한인회가 ‘오픈 하우스’란 이름으로 회관 문을 열고 행사를 갖는 것은 회관 설립 9년만에 처음이다
가칭 매사추세츠 한인회(보스톤 한인회)가 우번에 위치한 한인회관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는다. 한인회가 ‘오픈 하우스’란 이름으로 회관 문을 열고 행사를 갖는 것은 회관 설립 9년만에 처음이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가칭 매사추세츠 한인회(보스톤 한인회)가 우번에 위치한 한인회관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는다. 한인회가 ‘오픈 하우스’란 이름으로 회관 문을 열고 행사를 갖는 것은 회관 설립 9년만에 처음이다. 

40대 한인회 임원진들은 한인회관건립기금 모금에 기부했던 많은 한인들이 현재 한인회관의 위치를 모르며 실제로 건물 내부 및 외부를 둘러보지 못했다는 점을 알고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픈 하우스 행사에서 임원진들은 회관에 역대 한인회장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회관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한인회 역사 알아보기,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가족 동반 방문자들을 위해 솜사탕 만들기는 물론 핫도그 등 간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우석 한인회장은 “회관을 둘러보지 못한 회관건립기금 모금에 참여하셨던 많은 분들, 여러 관련자 분들은 꼭 오셔서 기록으로 남겨져야 할 우리 한인사회의 작은 역사에 대한 얘기를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 아울러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여 우리 자산인 회관을 둘러보고 교제하며, 한인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1977년 11월 회관건립위원회 발족과 함께 모인 6만 3천여 불에서 시작하여 30여년 동안 수많은 한인들이 동참하여 20여만불이 넘는 금액을 모금했다. 오랜 기간 동안 모아 온 건립기금이어서 한 때는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 증축기금에 사용되기도 했다. 

1998년 서규택 전 회장이 북부보스톤 교회에서 6만 8천여불을 다시 받아 기금으로 적립하면서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이 다시 활발해졌다. 이병철 전 회장은 2000년 회칙을 개정, 한인회관 건립위원회를 특별기구로 위촉하며 활동의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 

회관건립기금은 매년 꾸준히 모금 됐지만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다. 2004년 남궁연 전재관위원장이 한인회관건립위원장을 다시 맡으며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시동이 걸렸다. 이후 남궁 위원장의 리더십 하에 기금을 모아 2010년 6월, 26만불 현금으로 현 한인회관을 구입했다. 

현재 한인회관에는 동판으로 기부자 명단을 표시하고 있지만 이는 실제적 기부자 상당수를 빠뜨린 불완전한 기부 명단이다. 1977년 발족 당시부터 장부를 기록했던 김문소 전 한인회 이사장은 장부를 유실했다고 밝혔었다. 당시의 기부자 명단이 제대로 포함되지 않았고 1997년 회관건립기금을 되찾은 이후 기부자들의 명단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회관 구입후 회관건립위는 한인회재산관리위원회로 명칭을 개정하고 한인회로부터 분리 독립했다. 이후 한인회로 복귀해야 한다는 한인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장우석 한인회장이 이끄는 40대 한인회는 취임이후 재관위와 미팅을 갖고 상호 협조키로 했다. 

한인회의 오픈하우스는 한인회관을 한인들의 품으로 다시 돌려주겠다는 제스처로 보인다. 한인회장의 공백시기에는 아무도 찾지 않아 그저 빈 건물이었던 것에 비하면 커다란 변화다. 

한인회관 오픈 하우스 
장소 : 우번소재 한인회관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일시 : 6월 15일 (12시~4시)
참석대상 : 한인 누구나 참석가능 (어린이 환영)
내용 : 한인회 역사 알아보기, 한인회관 둘러보기, 간담회, 솜사탕 만들기 등 또한 간단한 간식제공(핫도그)도 한다.
주차: 회관 옆에 큰 공용 주차장에 주차. 주차비 무료.

오는 길: 구글 맵 QR 코드
오는 길: 구글 맵 QR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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