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한인회, 현판 바꿔달았다
오픈하우스에서 신규 현판식 거행
보스톤코리아  2021-06-24, 17:17:4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한인회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뉴잉글랜드한인회”현판을 내리고 “매사추세츠 한인회”로 이름을 바꾼 현판을 달았다. 

한인회는 6월 19일 우번에 있는 매사추세츠한인회관에서 <한인회관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하고 매사추세츠한인회 신규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은 재산관리위원회 이영호 위원장과, 남궁연 전 위원장 그리고 유기준 총영사가 참여해 진행했다. 

현판식을 겸한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유기준 총영사, 박육현 영사 등 총영사관, 이영호 위원장, 남궁연, 김성군, 한순용, 박찬모 위원 등  한인회관 재산관리워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뉴햄프셔 한인회 한윤영 고문, 윤철호 한미노인회회장, 이기환 노인회이사장 및 상록회 회장, 양미아 시민협회장, 장인숙 한인회 이사장, 김병국 이사, 변성우 이사, 이재민 이사 등이 참여해 축하했다. 

지난 19일로 수명을 다한 뉴잉글랜드한인회 현판은 지난 1998년 이병철 전 한인회장이 브루클라인 워싱턴스퀘어에 한인회 사무실을 열었을 때 달았으며, 이후 메드포드 미스틱 스트리트 사무실, 우번의 커밍스파크 사무실을 거쳐 지금의 우번 캠벨 스트리트 한인회관에서까지 사용됐었다. 

매사추세츠한인회는 그동안 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한인회로 이름을 바꿨다가 장우석 직전 회장 취임 초기인 2019년 매사추세츠한인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한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사추세츠한인회관에서 재외동포재단 지원 사업으로 한인 취약가정을 위하여 쌀과 라면을 170가정에 준비해 배포했다. 

41대 매사추세츠한인회는 서영애 회장을 비롯 정대훈 사무총장과 남진병 수석부회장, 신 영 부회장, 진명희 부회장, 안수잔 부회장, 김 캘리 부회장, 배준호 부회장이 임원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한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영 부회장은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길고도 길었던 COVID의 영향으로 서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비대면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손을 맞잡고 환한 웃음과 더불어 안부를 물을 수 있었던 귀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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