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목사 아픔을 딛고 "뜻밖의 선물” 출간
보스톤코리아  2008-08-25, 20:34:20 
4년 전 아들을 암으로 잃은 북부 보스톤 한인감리교회 홍석환 목사가 그 동안의 고통과 그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한 묵상을 담은  "뜻밖의 선물"을 기독교 전문서적 홍성출판사의 믿음의 글들 259번째로 출판하였다.

제 1부는 현택의 발병소식을 듣고 아빠인 저자가 어떻게 느끼고 대처했는지에 대해, 2부에서 투병생활 중에 아들과 있었던 감동스런 장면들을 다뤘다. 3부는 죽음을 앞에 둔 아빠가 아들과 나눈 대화와 어떻게 신앙인으로서 죽음을 맞이했는지 끔찍할 정도로 냉정하고 처절할 정도로 가슴 아픈 마지막 이별의 장면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 4부는 신앙인이 어떻게 고통에 직면하며 죽음을 믿음으로 승화시켜나가는지를 볼 수 있다.

저자는 “그때 일들을 기억해 내는 것은 아물어 가던 상처를 후벼 파는 것과 같은 아픔이지만, 목사로서 아들의 죽음을 어떻게 보고 느꼈는지, 그런 경험 이후에 고통과 죽음 그리고 삶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게 되었는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으면 고통과 고난이 없으리라 생각하며 살다가 미처 예기치 않은 고통에 직면하여 당황하고 혼돈에 빠진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된다면 더없이 감사한 일이지요”라며 출판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교보문고 등에서 미국에서는 알라딘 유에스에이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보스톤 지역에서는 신신식품, 은혜식품, 한아름식품, 롯데식품등에서 구입가능하다. 판매대금은 선교기금마련으로 사용예정이다.  

홍성사 출판 가격: $15
문의처 이기환
전화781-572-8044    
(E-mail keehwanlee45@gmail.com)

장명술 editor@bostonkorea.com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샘 윤 시의원 사무실 가을학기 인턴 모집 2008.08.25
샘 윤시의원 사무실은 현재 가을학기부터 근무할 우수한 한인 인턴을 구하고 있다고 한다. 샘 윤시의원의 보좌관 프랭크 우르프는 "뉴잉글랜드 한미 시민협회 추..
샘 윤, 첫 한인 정치인턴들 값진 정부 행정 체험 2008.08.25
시민협회 정치인턴 장학생 정연만, 마이클 신 군 등 2명 샘윤 보스톤 시의원 사무실은 올해 처음으로 일하기 시작한 한인 정치인턴들이 시정부 행정에 대한..
박종구 고대 교우회장 보스톤 방문 2008.08.25
▲앞줄 좌측에서 세번째와 네먼째가 박종구 교우회장 내외. 박종구 전 고대 교우회장 (주식회사 삼구 회장) 부부가 8월 8일부터 8월 20일 까지 보스톤..
홍석환목사 아픔을 딛고 "뜻밖의 선물” 출간 2008.08.25
4년 전 아들을 암으로 잃은 북부 보스톤 한인감리교회 홍석환 목사가 그 동안의 고통과 그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한 묵상을 담은  "뜻밖의 선물"을..
뉴햄프셔 광복절 주민운동회 성료 2008.08.25
1. 진태원 회장(좌측), 김주석총영사(우측), 강철 영사(가운데) 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 양궁에 열심인 아이들 3. 대형태극기가 인상적이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