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우 보스톤시장 예비선거 승리선언
보스톤코리아  2021-09-15, 00:14:35 
14일 밤 로슬린데일 소재 야외에서 열린 선거종료파티에서 미셸 우 시의원이 지지자들에게 당선 연설을 전달하며 활짝 웃고 있다
14일 밤 로슬린데일 소재 야외에서 열린 선거종료파티에서 미셸 우 시의원이 지지자들에게 당선 연설을 전달하며 활짝 웃고 있다
(로슬린데일=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역사적인 보스톤시장 예비선거에서 미셸 우 보스톤광역구 시의원이 승리를 선언했다. 

미셸 우 의원은 14일 로슬린데일에서 열린 당선축하 파티에 10시 20분께 등장해 승리를 선언했다. 미셸 우 후보 캠프는 바로 각 지역구에 파견된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집계를 바탕으로 승리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셸 우는 보스톤 시장선거 본선에 진출한 최초의 아시안어메리칸 여성이 됐다. 

지지자들의 “우, 우”하는 열렬한 환호 속에 웃는 모습으로 등장한 미셸 우 후보는 “오늘 나는 우리 선거캠페인이 다음 단계인 본선으로 향하게 된 것이 기쁘다. 캠페인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미셸 우 후보는 “나의 부모님이 미국에 도착했을 때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었다. 그런 부모님은 자신의 딸이 보스톤의 시장에 도전해 승리할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잠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미셸 우 후보는 이어 11월 2일 본선까지 49일이 남았을을 지지자들에게 상기시켰다. 

이날 보스톤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초 0.39%의 개표상황을 알린 이후 전혀 개표상황을 알리지 않아 모두가 선거결과 진행상황에 대해 정보를 받지 못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이 와중에 앤드레아 캠벨 시의원은 자신의 패배를 수용하고 1위를 차지한 미셸 우와 2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애니사 에사비 조지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다. 그러나 공식 선거결과는 15일 오전 12시 17분 현재 발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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