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진정한 시험무대
보스톤코리아  2010-11-15, 13:56:22 
탐 브래디
탐 브래디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미 프로풋볼리그 최고 성적(6승 2패)을 유지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이번 주말을 비롯, 강팀들과 잇따라 경기를 갖게 됨에 따라 이 두 경기가 올시즌 슈퍼볼 가능성의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클래블랜드 브라운스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해 34-14로 대패한 패트리어츠는 이번 주말 6승-2패로 같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원정경기를 갖고 바로 그 다음 주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5승 3패)와 홈경기를 갖게 된다.

두 팀의 경기는 이번 주말 최고의 빅카드로 꼽힐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NFL 최고 성적에 최고 쿼터백들의 만남이란 측면에서 이번 경기는 명승부가 연출될 것이라는 관측 이다.

스틸러스는 쿼터백 벤 뢰슬리쓰버거와 한국계 와이드 리시버 하인즈 워드가 공격의 핵을 이루며 스타 세이프티 폴라마우가 수비의 핵을 이룬다. 특히 이번 경기는 패트리어츠의 타이트 엔드 아론 헤르난데스가 폴라마우의 수비를 어떻게 뚫을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패트리어츠는 특히 주전 킥커 스티븐 고스트토우스키가 부상으로 빠져 킥 상황에서 상당히 난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가 킥의 성공여부에 좌우될 때 그의 공백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쿼터백 브래디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는 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스틸러스의 강한 수비는 NFL의 최고이지만 공격력은 과거만큼 막강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따라서 탐 브래디가 얼마나 공격을 다양하게 가져가며 리시버, 타이트 앤드 등에게 패스를 분산하느냐가 중요하다.

패트리어츠의 수비는 젊은 선수들로 이뤄져 기복이 심하다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스틸러스의 공격도 뢰쓸리스버거가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아 기복이 있다.

두 팀의 만남에서 탐 브래디는 포스트 게임을 포함 5승 1패로 절대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브래디는 과거 31대 0으로 처참하게 졌던 것을 상기하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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