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9년만의 우승 브루인스 팬들 열광적 환호
보스톤코리아  2011-06-16, 02:40:1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보스톤 브루인스가 15일 저녁 스탠리 컵 결승 7차전에서 밴쿠버 캐넉스를 4-0으로 꺾고 1972년에 이어 39년만에 프로 아이스하키 챔피언에 올랐다.

브루인스의 우승이 확정되자 보스톤 팬들은 거리로 뛰쳐 나왔다. 브루인스의 홈구장인 TD 노쓰뱅크가든 인근과 레드삭스의 홈구장이 위치한 펜웨이 그리고 대학생들의 거리인 올스톤 하버드 애비뉴에 수백명의 팬들이 모여 승리를 축하했다.

일부 팬들은 브루인스 복장을 입었으며 일부는 성조기를 들고 'USA'를 외쳤다. 자동차들은 경적을 울리며 팬들의 환호에 동참했다.

도로를 메운 팬들이 소방차가 지나가자 환호하고 있다
도로를 메운 팬들이 소방차가 지나가자 환호하고 있다
 
하버드 애비뉴와 브라이튼 애비뉴가 만나는 사거리에 팬들의 수가 많아지자 경찰들이 차량을 통제해 거리에서 환호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하버드 애비뉴와 브라이튼 애비뉴가 만나는 사거리에 팬들의 수가 많아지자 경찰들이 차량을 통제해 거리에서 환호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성조기를 휘날리며
성조기를 휘날리며 'USA'를 외치는 팬들
 
환호하는 여성팬이 거리로 달려나오고 있다
환호하는 여성팬이 거리로 달려나오고 있다
 
 
하버드 브라이튼 사거리를 가득 메운 팬들
하버드 브라이튼 사거리를 가득 메운 팬들
 
물을 뿌리며 환호하는 팬과 이를 피하는 팬들
물을 뿌리며 환호하는 팬과 이를 피하는 팬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늘어나는 팬들의 숫자. 이들은 전화와 트윗으로 어디서 모이고 있는지를 전달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늘어나는 팬들의 숫자. 이들은 전화와 트윗으로 어디서 모이고 있는지를 전달했다
 
가로등을 잡고 오르는 팬들 이들은 곧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가로등을 잡고 오르는 팬들 이들은 곧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팬들의 수가 많아지자 어느새 경찰들이 곤봉을 들었다
팬들의 수가 많아지자 어느새 경찰들이 곤봉을 들었다
 
 
길거리가 마치 커다란 댄스 무대가 된 듯
길거리가 마치 커다란 댄스 무대가 된 듯
 


 
팬들의 환호에 가슴을 드러내는 여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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