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캠브리지 한인교회(담임 김태환 목사)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신임 19대 교회협회장에 김정수 목사(보스톤 연합감리교회 담임), 부회장에 조태연 목사(보스톤 중앙교회)를 선출했다. 총무를 비롯한 임원진은 회장단이 추후 선출키로 했다.
약 2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를 참가한 이날 총회에서 교회협의회는 실행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보스톤한인연합교회(담임 신언동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담임 유경렬 목사), 렉싱톤 한인교회(담임 한상민 목사) 등 3개 교회를 회원교회로 가입을 승인했다. 교회협의회는 뉴잉글랜드 지역 35개 교회가 참가하고 있다.
임기를 마친 김면진 목사는 “연합 부흥회, 성탄축하연합성가제, 부활절새벽예배 등 3가지 행사를 회원 교회들의 협조와 성원속에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수고하신 부회장 홍석환 목사님, 총무 신언동 목사님, 회계 황호연 집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 김정수 목사와 부회장 조태연 목사는 8일 북경식당에서 회의를 갖고 추후 임원 구성과 교회협의회 사업에 대해 검토했다. 김정수 목사는 “다음 월요일 그린랜드 교회에서 있는 교역자 협의회 회의에서 임원을 최종 구성하고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장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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