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원 선거 워렌, 브라운 여전히 접전
보스톤코리아  2012-08-06, 14:27:14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 연방 상원의원 선거가 아직도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실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상원 후보 엘리자베스 워렌이 공화당 후보인 스캇 브라운을 40-38로 2% 앞서고 있다.

매스 아이엔시 여론조사 그룹이 매사추세츠 주내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오차 범위인 4.4%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관의 지난 4월 조사에서도 워렌이 브라운을 2%로 앞섰다.

지난 6월 2일 워렌의 인디언 조상 논란 직후 웨스턴 뉴잉글랜드 대학의 조사에서 브라운 상원의원은 45대 43으로 2% 밖에 앞서지 못했었다.

워렌은 자신의 조상에 인디언의 피가 섞여있는 소수민족이라고 이력서에 기재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대지 못했었다. 그러나 하버드 교수들이 교수 임용시 소수민족 이력이 결코 임용에 고려되지 않았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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