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를 위한 나만의 크리스마스 선물 주는 방법
보스톤코리아  2006-12-21, 00:52:15 
크리스마스, 생일, 발렌타인 데이, 결혼 기념일 같은 날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은근히 무엇인가 색다른 선물을 기대한다. 보통 색다른 선물이라고 하면 값비싼 물건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한 선물이라도 신중히 상대방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살려라
자신의 창조적인 재능이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보고 자신의 마음, 지성, 손 등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물건도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글에 자신이 있으면 글에, 그림에 자신이 있으면 그림에, 말에 자신이 있으면 녹음에 자신의 온 정성을 쏟아 상대방을 감동 시키는 것이다. 정성에 감동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시간과 노력이라는 이름의 선물
배우자에게서 듣는 커다란 불평불만 중에 하나는 무관심하다는 소리나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날 만큼은 상대방이 으례하는 조그마한 일이라도 관심을 가져주고 동참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설거지나 화장실 청소를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말끔히 해준다. 마사지를 해주거나 샤워할 때 등을 밀어주기도 한다.  또한 상대방과 단둘이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상황조성을 하는 것 자체가 커다란 선물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있다면 일찍 재워서라도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라.  TV를 끄고 촛불을 키고 로맨틱한 음악을 틀고 와인 잔을 부딪치며 사랑한다고 속삭여라.

약속이라는 선물
상대방이 갖고 싶은 선물을 알고 있지만 재정상 이번 크리스마스는 사기 어려울 경우 내년에는 혹은 몇 년 뒤, 몇 달 뒤에 꼭 그 선물을 사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상대방을 경청해라
배우자와 쇼핑할 때 상대방이 특정한 물건에 관심을 보이는지를 유심히 관찰해라. 특히 무슨 선물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무엇을 말하는가에 대해 신경 써라. 특히 남성들은 여성들이 말할 때 경청하지 않아 간접적인 뉘앙스의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내를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아내의 스쳐가는 표정과 간접표현을 잘 되새길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내가 청바지를 원한다고 하는데 남편은 엉뚱하게 냄비를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두 번 생각해라
사기로 작정한 선물이 있을지라도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과연 이 선물을 사서 배우자가 화를 내지 않을까?” “이 물건이 배우자에게 일만 시키는 것이 아닐까?” “옷이라면 크기는 색상은?” 라는 종류의 질문을 구매 직전에 물을 필요가 있다. 특히 가정용품을 구입 시는 두세 번 이상 생각하여 구입한다.  

홍승환 shhong@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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