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가 주최한 31회 한국학 교육학술대회에 참가한 뉴잉글랜드 지역 한글학교 교사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 31회 학술대회-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
교사들 기량 넓히는 다양한 강연 이루어져
장기근속 및 우수교사들 표창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교사 12명이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가 주최한 31회 한국학 교육학술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넓히고 왔다.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된 교사연수회는 한국어 교육 관련 강의 뿐 아니라 임진택 명창의 판소리 특강, 컴퓨터 워크샵, SATII 한국어 모의고사 지도 방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제공됐다.

또한 장기근속 교사 및 우수교사들을 격려하는 표창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뉴잉글랜드 지역 한글학교 중에는 메인한글학교(교장 신영옥, 개교 30주년), 보스톤한국학교(교장 강상철, 개교 25주년)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 이현경 신임 부회장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학술대회는 강용진 총회장의 환영사로 개막되었고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메시지(서영길 주호놀루루 총영사 대독)와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서남수 교육부장관(강영순 국장 대독), 서영길 주호놀루루 총영사의 축사가 전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민 110년과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교육부, 국립국어원,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재단, 주미대사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나의꿈국제재단, 김구재단, 종이문화재단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낙스)는1981년에 동부 중심으로 창립되었고 금년은 이민 110주년 기념으로 하와이에서 개최되었다
낙스는 북미 지역 46개 주의 14개 지역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는데1982년에 제1회 대회를 워싱턴DC에서 가진 이후 이번이 31회째다.

재미한국학교 NE지역협의회는 오는 8월 17일에 한순용 신임회장이 이끄는 새 임원단의 첫 모임을 갖고 새회계년도 사업을 계획하고 곧 발표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가입 및 행사에 관한 문의는 한순용 신임회장(978-835-9168)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통해 하면 된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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