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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8일 별세한 고 김원엽 북부보스톤한인연합장로교회 장로의 추모예배에는 지역 단체장 및 한인들도 대거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고)김원엽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 장로의 추모예배가 지난 8월3일 오후 7시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에서 김용환 담임목사의 집례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고 김원엽 장로의 장례식에는 교인들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교민들이 참석하여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 김원엽 장로는 1926년 6월29일 평안북도 박천에서 태어나 2013년 7월28일 향년 87세로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 소천했다.

한국에서 교육자로 근무했으며 도미 후에도 교회와 2세교육에 공헌했다. 6.25당시에는 2년여 동안 포로생활을 경험한 6.25 참전용사이다.

유족으로는 차남 김희준, 장녀 김혜순, 차녀 김은순 씨가 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이학렬 회장은 "한마디로 존경하고 싶은 분이었고 노인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시었고 노후생활의 본이 되시는 분"이라고 추모하며 애석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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