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해병기 위해 서명운동본격화
보스톤코리아  2014-03-06, 20:07:0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버지니아 주 동해병기 법안 통과가 무산된 가운데 뉴욕주 동해병기 법안 통과를 위한 뉴욕 한인사회의 풀뿌리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뉴욕한인회를 중심으로 지난 2월 27일 출범식을 가진 범동포 추진위원회는 온라인 서명 사이트(nyaction.kace.org)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받은 서명을  주의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한인들의 서명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름과 주소 등을 기입하는 창으로 연결되며 정보 기입이 완료되면 서명자의 이름으로 공식 서한이 만들어져 해당 지역구 주의원에게 e메일과 팩스로 전달된다.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노인들은 뉴욕한인회나 시민참여센터 등 추진위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한인 단체를 통해 서명용지를 받아 서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퀸즈한인회 ▶맨해튼한인회▶롱아일랜드한인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인네일협회▶뉴욕한인수산인협회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미동부지역뉴욕해병대전우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세계한인입양인협회 등여러 한인 단체들이 참석해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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