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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커넥터 웹사이트 아직도 미완 |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3:51:13 |
2014-10-24 헬스커넥터 진양 대표 기자회견 오바마케어 등록 시작일인 15일 새로운 웹사이트 가동 시작해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매사추세츠 주 오바마 케어를 관장하고 보험 거래소 역할을 담당하는 헬스커넥터(Health Connector)의 새로운 웹사이트 구축이 아직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11월 15일로 다가온 오바마 케어 공개등록기간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게 됐다. 헬스커넥터는 지난 21일 화요일 보스톤 소재 하버드스트릿 커뮤니티 헬스센터(Harvard Street Community Health Center)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바마케어 가입 웹사이트 구축 진행상황과 등록을 돕는 지역 네비게이터(Navigator)를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보스톤 퍼블릭 헬스커미션(Boston Public Health Commission)을 비롯한 보스톤 지역의 주요 네비게이터 10여 군데를 소개하고 이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스커넥터 진양 대표는 작년 웹사이트의 기술적 문제로 빚어진 문제를 언급하며 “이전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번 공개가입기간에는 그와 같은 실수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15일 새롭게 열리는 웹사이트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가 들어간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공개가입기간이 11월 15일로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진양 대표는 새롭게 구축되는 웹사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시범운행을 거치고 있는지, 정상적인 운영이 되고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여부는 15일이 되어서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헬스커넥터를 통해 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가입자와 보험이 없는 미가입자 모두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열리는 등록기간을 동해 보험을 신청해야 한다. 15일 이전에 등록을 한다 하더라도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모두 정보가 무효화되기 때문에 공개가입기간을 잘 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향후 헬스커넥터 웹사이트 구축 완료에 관한 소식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진양 대표는 “기존에 헬스커넥터를 통해 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우편을 통해 공개가입기간에 대한 공지사항이 나갈 예정이니 우편을 유의해 살펴보아야 한다”고 일렀다. 영어로 보험을 상담하고 가입하는 것이 불편한 한인들을 위해 헬스커넥터 콜센터(877-623-6765)와 보스톤 퍼블릭 헬스커미션 콜센터(617-534-5395)가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의 지역 네비게이터들은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 점에 대해 보스톤 퍼블릭 헬스커미션 디렉터 베스 베이커(Beth Baker)는 “한인 사회의 의료보험 혜택 증진을 위해 보스톤 지역의 한국 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베트남 단체와 협력하여 최근 베트남 어로 네비게이터 서비스가 시작된 바 있다. dyoo9146@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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