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드벌 패트릭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퇴임 후 첫 목적지를 MIT 연구소로 택했다. 패트릭 전 주지사가 민관 분야의 협력을 위해 MIT 혁신 연구소에 방문 연구원(visiting fellow)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MIT가 성명을 통해 발표하였다.

패트릭 전 주지사는 8년 동안의 주지사 임기를 지난 주에 마쳤다. 패트릭 주지사는 MIT 혁신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학계와 정부, 기업들을 연결하여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일을 맡게 된다.

패트릭 전 주지사는 “혁신이야말로 우리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MIT 혁신 연구소는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기업들은 물론 전세계 기업 및 연구소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MIT 혁신 연구소의 피오나 머레이 부소장은 패트릭 전 주지사를 “매사추세츠 주를 위해 국제적인 혁신 외교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si@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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