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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후보 등장, 세금보고 뇌관 건드려
보스톤코리아  2015-04-23, 23:02:26   
새로운 한인회장 후보 김경원 관장(왼쪽), 한선우 38대 한인회장
새로운 한인회장 후보 김경원 관장(왼쪽), 한선우 38대 한인회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후임자 물색에 골머릴 앓던 한인회장에 김경원 씨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오랫동안 곪은 세금보고 문제가 공론화 되고 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약칭 보스톤 한인회)는 새로운 회장 후보를 찾은 반가움이 가시기도 전에 세금보고 문제란 폭탄을 제거해야 하는 곤란한 입장에 놓이게 된 것이다. 

보스톤 한인회의 남궁연, 안병학 이사와 김영곤 고문단 의장은 임시 한인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선우 회장 후임으로 스프링필드 소재 US태권도센터 김경원 관장과 지난 10일 이가그릴에서 면담을 갖고 한인회장직 수행에 대한 의사를 확인했다. 

김관장은 미주 최초로 태권도를 공교육으로 정립시킨 인물. 자원봉사로 시작해 2007년 스프링필드와 치코피 등 2개 시에서 태권도를 정규과목으로 채택시켰다. 이후 꾸준히 공립학교에 태권도를 보급해왔다. 2010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재외유공동포 국무총리상을 수상키도 했다. 

전 한인회장 안병학 이사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경원 관장이 “김영곤 한인회 고문단 의장의 추천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곤 의장과 김관장은 같은 태권도 계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이사에 따르면 한선우 현 회장은 선약으로 인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여러 가지로 엄중하게 검증하는 시간”이었다는 안병학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김 관장이 거주하는 스프링필드와 약 2시간 거리인 한인회관까지의 출퇴근 문제, 향후 임원진 및 조직운영 문제, 한인회 세금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논의 후 “처음에는 극구 사양했던 김관장이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준다면 한인회장직을 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안 이사는 전했다. 안 이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한선우 회장과 김관장이 면담을 갖고 이사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한인회장 직을 맡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한인회장직 수행 의사를 밝힌 김경원 관장과 한인회를 떠나려는 한선우 회장의 발목을 잡는 것은 지난 2005년 마지막으로 이뤄지지 않는 세금보고 문제다. 김경원 관장은 이 문제를 자신이 맡아 해결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관장은 “제가 (한인회장 직을) 하게 된다면 한인과 동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 해줘야 한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을 보낸다면 봉사도 하지 못하고 일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것”이라며 “모든 것을 정리하신 다음에 깨끗하게 인수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김 관장은 “4월 30일까지 일은 (현) 회장이 책임지고 이후 일은 제가 책임져야죠”라고 딱 잘라 말했다. 

김관장과 만나지는 못했지만 21일 1시간 정도 전화통화를 했다는 한선우 회장은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문을 뗐다. 한 회장은 “이사회에 김경원 씨가 (한인회 세금문제 해결) 조건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먼저 의논한 다음에 인준 여부를 결정하고 여의치 않으면 회장직 인준에 조건을 달 것인가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이것이 불거졌으니 엄밀히 따지면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많은 전 한인회장들이 화가 나있다. 여차하면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선우 회장은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후임자를 찾지 못해 총회까지 임시 회장직을 연장했고, 총회에서 다시 4월 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키로 인준을 받았다. 

현재 명칭만을 ‘보스톤 한인회’로 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인회(Korean Society of New England)는 지난 2005년 세금보고를 마지막으로 세금보고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미 국세청(IRS)은 세금보고를 제출하지 않은 뉴잉글랜드 한인회의 비영리단체 지위를 2010년 5월 15일자로 박탈하고 이를 2011년 6월 9일 공시했다. 

한인회는 오는 29일 수요일 우번소재 한인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세금보고 문제와 회장 인준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editor@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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