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가질수록, 성공도 커져간다’ - 좋은 습관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XI -
보스톤코리아  2015-08-10, 12:03:23 
성공하고 싶지 않은가? 성공하는 삶의 비법을 알고 싶지 않은가? 성공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이는 '돈 , 지위, 명예를 통한 자신의 업적을 이루는 일'을 성공이라 하고, 어떤이는 '스스로 행복을 찾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을 성공이라고 한다. 성공의 목표가 어떤것이 든, 자신이 원하는 성공의 목표를 갖고있는 사람은 목표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해 질 확률이 크다. 성공을 위한 자신의 생의 목표가 확실히 설정되고, 그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때문이다. 성공하는 두가지 비법을 알려준다. 첫째는 '꿈을 갖는것'이고, 둘째는 그 꿈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꿈은 그 어느것보다 값진 생의 보물이며,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생의 선물이다. 꿈 안에는 희망이라는 생의 열정이 있다. 희망이 있으면, 그 누구든지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긍정적인 사고가 생겨난다. 꿈은 또한 크게 가질수록 좋다. 꿈을 크게 갖는 만큼, 생의 열정과 희망과 노력하고픈 열망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우린 큰 꿈을 갖는다고 나무라는 사람도 없는데, 큰 꿈을 갖는것을 주저 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의 꿈이 이루워 질 거라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는 장담한다. 꿈을 크게 갖고, 그것이 실현 될 것이라  굳게 믿으면, 그 누구든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

가수 인순씨의 '거위의 꿈' 노랫 말에는 꿈이 얼마나 크게 생의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고, 용기를 주는 지 알려준다.  그녀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흑인병사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이다. 백의 민족을 주장하는 그때의 한국인은 국제 결혼에 대해 극심한 차별과 편견이 있었고, 혼혈아나 국제 결혼한 여성들을 천시했다. 더군다나, 동두천에서 태어난 사생아 흑인 혼열아를 사람들이 어떻게 취급하였을까? 인순씨가 거의 인간 대접을 못 받고 자랐음을 추측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런 역경을 딛고 그녀가 당당히 살아올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가수로서 크게 성공하리라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믿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꿈은 불 가능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나게 큰 생의 자산이다. 그녀의 '거위의 꿈'의 노랫말을 소개한다.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린대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그런데, 인순씨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현해서 '거위의 꿈'을 부르기 전, 이런 말을 했다. "꿈은 이루워 진다. 노력한 자 한테 만" 이 말을 역설로 풀어보면, '꿈은 노력한 자 한테 만 이루워 진다'는 것이다. 노력은 꿈의 구체적인 목표가 없으면 하기가 힘들어 진다. 노력을 하기위해선 구체적인 꿈이 필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꿈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노력 하면서, 성공하는 삶을 가질 수 있을까?

데일 카네기(Dale Breckenridge Carnegie , 1888년 ~ 1955년)는 인간관계 분야의 최고 컨설턴트로 수 많은 정치가와 CEO, 직장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자신의 저서 5권을 통해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하게 하는 '참성공학 인생 핵심 비법'을 전했다. 그는 미주리주 워렌스버그 에 위치한 주립 사범대를 나와 네브라스카에서 교사,세일즈맨 등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1912년 뉴욕  YMCA 에서 화술에 관한 강의를 시작하면서, 몇가지 인간관계 기술을  포함시켰다. 그의 강의가 대 히트를 치면서 그의 명 강의를 들으려 수강생이 몰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그가 50세가 되기 전, 자신만의 인간 관계 원리의 책을 저술하는 구체적인 꿈을 가졌다. 

그는 15년간 실질적인 인간관계 기술을 매일 실험하고 사례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가 48세가 되던 해, 1936년  자신의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원제 :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을 출간하면서, 그의 꿈을 이루워 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인간 관계 원리를 제시해 주었고, 그의 책은 전세계적으로 6천만부나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후, 인간관계 원리를 전파하기 위해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그가 세상을 떠났어도, 그의 연구소는 여전히 활발히 활동을 하고있다. 그는 꿈의 실현법을 이렇게 말했다. "꿈은 날짜와 함께 적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고,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을 실현 하는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그의 꿈을 50세 전에 이룬다는 날자를 적으면서 목표를 세웠고, 목표를 자신의 사례를 실험하는 계획으로 잘게 나누었고, 매일 매일 기록으로 남기며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 그의 꿈은 실현된 것이다. 

1953년 미국 Success지는 예일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연구가 있었다. 설문 문항은 다음과 같다. 1. 세워둔 목표는 있는가? 2. 목표를 기록해두었는기? 3. 목표달성을 위해 계획을 세웠는가? 1번 문항만 대답한 학생은 13%였고, 1번, 2번,3번을 모두 답한 학생은 전체의 3%, 나머지 84%는 자기 삶을 즐기는것 외에는 별다른 목표가 없다고 대답했다.

22년이 지난 1975년 1953년 졸업생을 추적조사 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1, 2, 3번 세문항 모두 답한 3%의 학생의 소득이 1번문항만 답한 13%의 학생들을 포함한 설문에 대답하지 못한 전체97% 학생의 소득보다 10배의 소득을 올리고 있었고, 1번 문항만 대답한 학생들은 답하지 못한 84% 학생보다 두배의 소득을 올리고 있었다. 연구결과는 구체적인 목표설정 수립이 빠르면 빠를수록,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그룹의 회장이 한 대리 사원에게 물었다. "자네 꿈이 무엇이냐?" 그 때 그 직원은 큰 소리로 "제 꿈은 세계최고의 호텔의 CEO 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외쳤다. 몇 년 후 회사는 유명한 호텔 하나를 인수하고 호텔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 회사의 CEO는 누가 되었을까? 그때 자신의 꿈을 당당히 외친 대리사원이었다. 누구나 자신의 꿈을 당당히 밝히면, 꿈이 구체화되면서 진정성을 띄기 시작한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은 초등학생 때 "나는 대통령이 될 거야"라고 말하고 다녔고, 청소년 시절에 는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백악관의 주인이 되는 것 을 생생하게 꿈꿨다. 결국 클린턴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지난 23일 61세의 나이로 정년 퇴직한 한국 경찰관 이용신씨가 은퇴 기념으로 자전거로 미국 횡단을 했다. 그는 5천 킬로미터를 두달동안 달리며 자신의 꿈을 이루워냈다. 그는 자신의 꿈을 40년 경찰직을 마치면, 은퇴 기념으로 자전거 미국횡단을 하겠다는 꿈을 구체적인 날짜와 함께 적었다. 쌀 배달하며 배운 자전거 타는 취미를  자전거 동우회라는 모임에 가입하며 트레이닝 계획을 세웠고, 대회를 출전하며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그의 꿈은 실행되었다. 꿈은 이용신씨 처럼 나이에 상관 없이,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이 있으면 이루워 진다. 이렇게 꿈이 실현되면, 성공과 행복은 억지로 애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오는것이다. 


양 미아  Licensed Psychotherap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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