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보스톤 한인야구리그 17라운드 경기 소식 |
| 보스톤코리아 2015-08-10, 12:28: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8월 1일 뉴튼 캐봇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보스톤 한인야구리그의 제17라운드 경기에서는 뉴잉글랜드 에이스와 매스 워리어스가 각각 오전과 오후경기에서 승리하였다. 이날 17라운드 매치는 오전의 캠브릿지 바나나스(Cambridge Bananas)와 뉴잉글랜드 에이스(New England Ace), 오후의 매스 워리워스(Mass Warriors)와 브루클라인 빌리버스(Brookline Believers)의 경기로 구성되었다. 제1경기는 1위팀 다운 저력을 보여준 NEA가13:7 신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이어 갔다. 이날 경기는 3회에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투수들의 힘이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판단된다. 선발 투수인 정찬웅 선수가 5이닝 3실점, 이어 등판한 김종형 선수가 7회에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하였으나 타자들이 바로 재역전에 성공하고 김종형 선수가 잘 마무리하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투수들의 이러한 호투에 타자들 또한 응답하였다. 비록 투수들이 7회에 역전을 허용하였지만 바로 다음 공격때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4, 5번 타자인 폴 추 선수와 벤 박 선수가 필요할때 보여주는 클러치 능력은 왜 강팀인지를 확인시키는 모습이였다. CB의 입장에선 굉장히 아까운 경기를 놓친 것이라 판단된다. 2, 3위를 꺽으며 한창 분위기를 올린 시점에 맞붙은 1위와의 경기가 다소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경기였을 수도 있지만 분명히 승리할 포인트도 있었고 확실히 역전에 성공도 하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패인으로 분석되는 것은 역시 실책이였다.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CB의 입장에선 안타까운 부분이라 보여진다. (승: 김종형, 패: 정민수) 오후에 펼쳐진 MW와 BB의 경기에선 MW가 BB를 24:12로 잡으며 다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의 최고 수훈선수는 경기의 마지막 3이닝을 책임진 황철중 선수라고 보여주는 경기였다. 사실 선발투수인 조태용 선수가 5이닝 11실점으로 좋은 모습은 아니였다. 하지만 황철중 선수가 남은 이닝을 2안타 1실점만을 허용하며 MW의 모습을 마지막을 지키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였다. 타선에서는 2, 3회를 제외하고 쉼없이 터뜨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7, 8회에 총 14득점은 타선의 응집력을 대변하는 부분이라고 판단된다. 대부분의 타자들이 멀티히트나 득점에 성공하여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이였으나 2번타자인 김봉익 선수가 2루타 두개를 포함한 4타수 3안타 5득점 2볼넷 2도루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수훈선수로 선발되었다. BB로서는 굉장히 뼈아픈 패배로 보여진다. 경기를 들여다 보면 초반부터 좋지 않은 모습이였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온 이승원 선수가 2이닝 3실점, 데이비드 황 선수가 3이닝 5실점, 특히 마무리 투수인 폴 유 선수가 3이닝 16실점하며 패배하였다. 패인으로 분석되는 부분은 어마어마한 수치의 실책이다. 폴 유선수가 3이닝 16실점을 하는 동안 무려 14실책을 기록한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부분이며 2위 수성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승: 황철중, 패: 폴 유) bostonkorean@hotmail.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의견목록 [의견수 : 0]
|
 |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ditor@bostonkorea.com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