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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풋볼 상식 3 |
| 보스톤코리아 2016-01-22, 00:04: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지난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어려운 상대로 예상됐던 캔사스시티 칩스를 27대 20으로 꺾었다. 점수는 한 플레이 포인트 차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패트리어츠가 큰 점수차로 리드한 일방적인 게임이었다. 패트리어츠는 이번 주 일요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브롱코스와 일전을 갖는다. 당대 최고의 풋볼 쿼터백 라이벌인 브래디 – 매닝의 대결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TV 중계 방송국과 NFL 그리고 풋볼팬들은 반기고 있다. 지난주에는 풋볼에서 기본 규칙과 용어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번주에는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중의 하나인 패널티에 대해 알아보자. 패널티를 알아야 풋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패널티가 주어질 때 심판진은 노란 플랙을 던지게 된다. 주심은 플랙을 던진 부심의 보고를 받고 패널티를 부과한다. 주심은 반드시 마이크를 켜고 어떤 선수가 어떤 파울을 했는지 밝힌다. 프로 풋볼 경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파울을 설명한다. 인크로치먼트(Encroachment): 수비팀 선수(defensive player)가 라인오브스크리미지를 넘어 볼이 스냅되기 전에 상대선수를 터치하는 것을 말한다. 5야드의 패널티를 받는다. 폴스 스타트(False start): 공격팀의 오펜시브 라인 선수들이 볼이 스냅되기 전 움직이거나 공격팀의 어떤 선수가 볼의 스냅 전에 갑작스럽게 움직임을 하는 경우 이를 폴스 스타트라고 한다. 5야드 패널티를 받는다. 오프사이드(Offside): 공격팀이나 수비팀 선수가 볼이 스냅 됐을 때 라인오브스크리미지를 넘어가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비팀 선수가 라인오브스크리미지를 넘어 뉴트럴 존에 들어갔다가 스냅 전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경우를 이른다. 5야드 패널티. 수비 홀딩Holding (defensive): 수비수가 볼을 가지지 않은 공격팀 선수를 잡거나 잡아 당기는 것을 말한다. 5야드 패널티가 주어지며 자동적으로 퍼스트 다운을 내주게 된다. 공격 홀딩 Holding (offensive): 오펜시브 라인등 공격팀 선수가 손으로 잡거나 잡아당기며 수비수의 태클링을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10야드 패널티가 주어진다. 단 볼 캐어리어를 돕기 위해 공격수가 할 수 있는 것은 어깨와 손 그리고 팔의 바깥부분으로 방어를 할 수 있다. 그 때 손은 상대선수의 어깨 이하의 몸통만 닿을 수 있다(회전하는 선수는 예외) 패스 인터피어런스(Pass interference): 쿼터백이 리시버를 향해 볼을 던진 후 수비수가 볼을 잡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볼이 도착하기 전에 접촉하거나 잡는 것을 말한다. NFL에서는 파울이 일어난 지점으로 전진하게 되며 자동적으로 퍼스트 다운이 주어진다. 대학 풋볼에서는 15야드 패널티에 자동 퍼스트 다운이 주어진다. 공격팀 리시버가 코너백 등의 수비수를 방해하면 오펜시브 패스 인터피어런스다. 패스 인터피어런스 콜은 아주 명확한 경우가 있는 반면 애매한 경우도 많다. 퍼스널 파울(Personal foul): 다른 선수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악의적인 파울로 15야드 패널티가 주어진다. 러핑더 패서(Roughing the passer): 수비수가 쿼터백이 볼을 던지거나 다른 선수에게 건넨 후에 뒤늦게 쿼터백을 공격하는 것을 말함. 보통 이를 판단하는 근거는 수비수가 2걸음 이상을 뛰어 쿼터백을 태클하는 경우, 쿼터백의 어깨 위부분을 치는 경우, 태클을 머리로 하는 경우 등이다. 15야드 패널티와 자동적인 퍼스트 다운이 주어진다. 러핑더킥커(Roughing the passer): 킥커가 공을 차고 이 공이 다른 선수의 손에 닿기 전에 수비수가 킥커를 태클하는 경우 내리는 벌칙이다. 반드시 태클이거나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만한 접촉이어야 한다. 15야드 패널티와 자동 퍼스트 다운이 주어진다. 페이스 마스크 (Face mask): 다른 선수의 페이스 마스크를 잡아서 머리를 돌리거나 끌어당기는 행위. 15야드 패널티와 자동 퍼스트 다운이 주어진다. 언네세서리 러프니스(Unnecessary Roughness): 합법적으로 태클해서는 안되는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불필요한 태클을 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 해당된다. 레잇힛(Late hit): 볼을 소유한 선수의 플레이가 합리적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태클하는 행위 래잇힛아웃오브바운즈(Late hit out of bounds): 볼을 잡고 있는 선수가 사이드라인을 벗어난 후에 태클을 가하는 행위 파일링온(Piling on): 이미 태클을 했거나 잡아서 땅에 넘어진 선수에게 올라타거나 덥치는 행위 15야드 패널티와 자동 퍼스트 다운이 주어진다. 또한 선수 퇴장명령이 내려지기도 한다. 언스포츠맨라이크 컨덕트(Unsportsmanlike conduct): 선수, 코치, 관중들이 과다하게 욕설이나 위험한 행동을 할 때 벌칙이 주어진다. 심판진에 대한 욕설, 득점후 과다한 셀레브레이션, 필드에서 헬멧을 벗을 때 등이 이에 해당한다. 10야드 패널티가 주어진다. 블록인더백(Block in the back): 볼을 가지지 않은 선수를 뒤에서부터 허리 윗부분을 블록하는 경우. 10야드 패널티 딜레이오브게임(Delay of game): 공격팀이 라인오브스크리미지에 셋업한 이후 15초내에 스냅을 하지 않고 이를 넘기는 경우. 킥 리터너가 페어캐치 사인을 보낸후 볼을 잡고나서 달리거나 수비수가 플레이가 끝난 후에도 파일을 풀지 않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5야드의 패널티가 주어진다. 인텐셔널 그라운딩(Intentional grounding): 쿼터백이 색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리시버가 없는 곳에 볼을 던져 인컴플리트 패스가 되게 만드는 행위로 10야드 패널티와 다운을 잃게 된다. editor@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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