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우스터의 CATHOLIC JR-HI SCHOOL을 9학년 마치고 10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이 학교는 사립이지만 데이스쿨로서 홈스테이 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수준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학생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꼭 명문대학을 가려면 명문 보딩스쿨을 가야하는지요. 아니면 이러한 유명하지 않은 학교에서도 열심히 하면 명문대학을 갈 수가 있는지요.?

답변:  이 학교는 다른 카톨릭 계와 마찬가자로 학력 수준이 아주 높거나 좋은 대학을 많이 보내는 학교는 아닙니다. 카톨릭 계 학교라고 좋은 대학을 못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명문 사립에 비해서는 커리큘럼, 시설, 교수진, 칼리지 카운셀링 등이 취약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셔야 하는 것은 대학을 가는 것은 80% 이상이 학생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의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요즘은 명문 사립을 간다고 모두 하버드나 예일을 가는 것도 아닙니다. 학생과 학교에 따라서는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일등을 하면 그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학업의 질이 명문 사립 같지는 않으므로 대학 가서 공부하는데는  조금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명문 사립을 나온 학생 들이 빛을 발하는 것은 대학 갈 때라기 보다는 대학원 갈 때라고 봐야합니다.

송영두 박사
보스톤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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