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라틴어 미사 허용
보스톤코리아  2007-07-15, 23:22:00 
지난 7일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로마 카톨릭 교회 내에서 라틴어 미사를 허용하였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1960년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라틴어 미사 대신 자국어 미사를 인정해왔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카톨릭 신부들과 신자들은 카톨릭 교회가 라틴어 미사를 드리지 않은 것이 백만명에 달하는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게 된 원인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수의 신부들은 미사의 엄숙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카톨릭 교회의 정체성 보존을 위하여 라틴어 미사를 다시 허가해줄 것을 교황청에 요청해 왔다. 최근 MA 주에서는 보스톤의 Holy Trinity Church와 뉴튼의 Mary Immaculate of Lourdes Church가 정기적으로 라틴어 미사를 드려오고 있는 중이었다.

김진혁  kjh@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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