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남자스타 톱10, 윌 스미스가 최고야
보스톤코리아  2007-12-22, 23:14:52 
윌 스미스가 최고의 배우 제값을 하는 할리우드의 남자배우 1위에 윌 스미스가 올랐다.
MSNBC는 만일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엄청난 돈을 주고 아무나 출연시킬 수 있다면 캐스팅하고 싶은 남자와 여자 배우를 과거 출연작의 박스 오피스 성적, 각종 시상식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1위에서 10위까지 20명을 선정했다. 스미스는 ‘인디펜던스 데이’부터 ‘나는 전설이다’까지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해 당당히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2위에는 예상을 깨고 코미디 배우 윌 페럴이 올라왔다. 페럴은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모든 관객층에게 사랑을 받는 유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흑인의 영웅 덴젤 워싱턴은 드라마에만 집중하고 코미디는 하지 않음에도 두 번이나 오스카상을 받고 인종과 상관없이 인기를 끈다는 점에서 3위에 올랐다.
미남 배우 조지 클루니는 ‘오션스 11’ 시리즈 말고는 큰 흥행성적을 거둔 영화가 없지만 ‘시리아나’, ‘마이클 클레이튼’, ‘굿 나이트 굿 럭’같은 좋은 영화에 출연하며 거의 매년 각종 시상식 후보로 올라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사고친 후에’(Knocked Up)의 주연이며 ‘슈퍼배드’(Superbad)에서 엉망진창 경찰관으로 나온 세스 로건이 올라왔다.
로건은 위 두 영화의 감독이자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의 감독인 저드 아파토우와 콤비를 이뤄 차세대 아담 샌들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미디 배우 아담 샌들러는 나오는 영화마다 큰 히트를 쳤던 10년 전과 같지는 않지만 ‘클릭’, ‘척과 래리’같은 영화는 여전히 박스 오피스에서 맹위를 떨치어  6위에 올랐다.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의 매트 데이먼은 액션 히어로이면서 잘 생기고 영리한 주연배우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할리우드 스타로 당당히 7위를 차지했다.
그는 액션 시리즈뿐만 아니라 ‘디파티드’처럼 오스카 수상작에서도 출연해 그의 가치를 증명했다.
‘타이타닉’으로 영원히 기억될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출연작을 매우 까다롭게 선정하고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틴 스코세지같은 명 감독하고만 작업해 8위에 올랐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미트 패어런츠’의 벤 스틸러는 늘 불행에 빠지는 미워할 수 없는 남성역을 잘 연기해 출연하는 영화마다 예상을 깨고 박스 오피스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배우로 9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10위의 액션스타 더 록(본명 드웨인 존슨)은 전직 레슬러 출신으로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코미디 연기에도 능숙해 ‘게임 플랜’같은 흥행작들을 계속해서 양산해내고 있다.

마이크 김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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