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모게지를 제때 갚지 못하는 주택 소유자들에 대한 은행의 주택 압수가 지난해에 7,563건에 달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5년에 비해 무려 9배가 늘어난 것이며 2006년에 비해 3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2008년에는 주택 저당권 상실(foreclosure) 수가 지난해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모게지 회사들은 저당물로 확보한 집을 시장에 내놓아 주택값이 하락하게 되며 또한 모게지 대출자들의 이자율이 대폭 높아짐에 따라 월 모게지 지급금이 대폭 증대될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모게지 회사들의 구제노력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명술 editor@bost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