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 더 스파르탄스 '람보' 제치고 개봉일 1위
보스톤코리아  2008-02-03, 11:29:24 
지난 25일 개봉일 박스 오피스 챔피언은 뉴욕을 덮친 괴물도 아니고 할아버지 람보도 아니었다.
페르시아와 스파르타 사이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 ‘300’을 패러디한 ‘미트 더 스타르탄스’(Meet the Spartans)는 25일 하루 68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정상을 차지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람보’는 670만 달러를 긁어모아 스탤론에게 사상 최고 개봉날 흥행기록을 안겨줬지만 2위에 그쳤다.
‘람보 3’ 이후 20년 만에 개봉한 ‘람보’는 지난 2006년 12월 개봉했던 ‘록키 발보아’의 개봉일 기록 620만 달러보다 50만 달러를 더 기록했다. 한인배우 팀 강씨가 출연한 ‘람보’는 2,751개관에서 개봉했는데, ‘미트 더 스파르탄스’와 1위를 놓고 다툴 전망이다.
2,605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미트 더 스파르탄스’는 이 영화의 감독들이 연출했던 패러디 영화 ‘에픽 무비’와 ‘데이트 무비’의 개봉일 기록인 680만 달러와 비슷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주 박스 오피스 1위와 2위였던 ‘클로버필드’와 ‘27 드레스’는 각각 410만 달러와 420만 달러로 개봉일 4위와 3위로 미끄러졌다.
한편, 역시 25일 개봉한 다이앤 레인의 스릴러 ‘언트레이서블’은 37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마이크 김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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