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연기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연출력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경험"


세계 영화언론의 주목을 받는 한국인 김진아 감독. 그녀의 할리우드 장편 데뷔작 <Never Forever(한국명: 두 번째 사랑)>이 오는 5월 16일 보스톤의 랜드마크 켄달 스퀘어 극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Never Forever>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국인 지하(하정우)와 백인 여성인 소피(베라 파미가:Vera Farmiga)의 비밀스럽고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하버드대의 전격적인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김진아 감독은 서울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칼아츠(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영화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하버드대에서 영화제작전공 초빙 감독과 교수로 활약한 김 감독은 첫 장편 다큐멘터리인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로 베를린 영화제, 여성영화제, 밴쿠버 영화제 등에서 독특하고 섬세한 영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Never Forever>는 그녀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며 이 작품으로 제33회 프랑스 도 빌 아메리카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감독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는 "뛰어난 연기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연출력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경험이다"라고 김 감독의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상영 날짜: 5월 16일(금)
주소: KENDALL SQUARE CINEMA
         ONE KENDALL SQUARE BLDG.
         1900 CAMBRIDGE
전화: 617-621-1202
온라인 구매: www.landmarktheatres.com

세라김 sera@bost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