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은 예방접종이 아동들에게 만 해당하는 것으로 여기고 그것의 필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물론 아동기 때 맞은 백신도 오랫동안 우리 몸을 보호한다.
다수의 성인들이 예방 백신을 등한시하는 경향으로 성인의 예방 접종률이 아이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질병과 예방센터 (CDC)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64세 미만 성인의 2% 만이 파상풍, 디프테리아와 백일해의 백신을 맞았다. 또한 18-26세의 여성 중 오직 10% 만이 자궁경부암을 발발시키는 HPV 예방을 했다고 한다.

성인 예방접종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성인들의 병원 방문 횟수가 적기 때문이다. 게다가 많은 의료보험회사들이 예방접종을 보험에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금전적 저해요소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예방접종은 쉽게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다. 유년기를 질병 없이 무사히 보냈다며 자만하는것은 금물이다. 백신은 쉽고 빠르게 자신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워싱턴의 가정의 래닛 미셔리(Ranit  Mishori)는 성인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몇 가지 예방접종을 권했다.

대상포진 백신 (The Shingles Vaccine)
대상포진 백신은 2006년에 첫 출시됐다. 이 백신은 수두를 앓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수두는 차 후 고통스러운 발진으로 잘 알려진 대상포진으로 발전할 수 있다. 더욱이 대상포진은 몇 달간 지속되는 심한 고통 후유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 괴로운 질병이다.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이 권한대로 행해진다면 약 280,000 건의 대상포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급성폐렴 백신 (Pneumonia Vaccine)
급성폐렴은 미국에서 매해 40,000 인명 피해를 가져오는 질병이다. 급성폐렴 백신은 23개의 가장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성 급성폐렴으로부터 보호한다. 급성 폐렴구균 다당백신 (PPV)은 또한 혈액 병균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 모든 성인들과 특히 노약자에게 일회 실행되는 예방접종이다.

파상풍 예방주사 (Tetanus Booster)
파상풍 예방주사는 치명적인 근육마비로 죽음까지 야기시키는 파상풍을 방지한다. 성인들에게 10년마다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권장하지만 열린 상처에 아주 치명적이어서 감염의 위험에 처하기 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Tdap이라 불리는 파상풍 예방뿐 만 아니라 소량의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백신을 함유하고 있는 종합백신이 2005년 처음 개발되었다. Tetanus Booster는 최근에 쇄도하는 백일해 감염과 유년기의 예방접종의 시효가 시일이 지남에 따라 약해지는 것의 연계성을 발견 백일해 감염 방지 기능을 더해 개발된 종합백신이다.
CDC의 부감독관 진 샌토리 박사는 "성인과 청소년기에 예방접종은 이중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부모들이 아이들의 감염경로의 일차원인 이기 때문에 성년기 예방접종은 필수다"고 성년기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HPV 백신
유두종 바이러스는 생식기 혹 외에도 자궁경부암의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자궁경부암의 70%가 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과 연관이 있음이 밝혀져 여성에게 더욱 필요한 예방접종이다. 의료진들은 세 번에 걸친 예방접종을 20대 중반의 여성들을대상으로 , 특히 성관계가 활발하기 전에 미리 맞도록 권장하고 있다.  

독감주사(Flu Shot)
독감은 가장 많은 성인들이 감염되어 곤욕을 치르는 질병이다. 매년 60%이상의 미국 성인들이 예방접종을 할 정도로 흔한 예방접종이다. 하지만 인플루엔자의 변형에 맞춰 매년 유행성 독감 예방 포뮬라가 바뀌기 때문에 일회 접종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 실제로 세가지 변형 형에 근거해 개발된 독감예방접종 중 단 하나만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에 적중 해 더 많은 연구가 요구되는 감염이다.  

백신 접종은 감염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동 못지않게 성인에게도 예방접종은 필요하다. 샌토리 가정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인들의 예방접종의 필요성 인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editorkim@bost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