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자동차 관리 절약 노하우
보스톤코리아  2009-02-20, 14:58:49 
자동차 판매가 저조해지고, 운전자들은 자칫 타던 차가 고장이라도 일으켜 수리비를 지출하게 될까 겁을 낼 만큼 경기가 위축되면서 가능하면 자동차 수명을 늘리고 고장을 방지하는 다양한 비법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자동차 애호가면서 정비소를 운영하는 신 씨는 필요없는 지출을 줄이면서 자동차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한 요령 중 하나로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튠업을 생각할것이 아니라 기술자에게 의뢰, 세부적인 원인을 고쳐나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충고한다.
그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서 절대 한번에 모든것을 고칠수 있는 해결책은 없다"면서 부분적인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는것이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보통 3천마일에 한번씩 교체하는것으로 알려진 엔진오일도 반드시 3천마일 규정을 지킬 필요는 없는것으로 드러났다.
요즘 출시되는 많은 차들은 5천마일에 한번씩 엔진오일을 교체하도록 권장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구입시 제공되는 안내서를 보면 차량의 종류별로 엔진오일의 교체시기가 구체적으로 명시, 운전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0마일 혹은 그 이내의 거리에서 잦은 운행을 하는 차량이라면 3천마일 당 한번이나 3개월에 한번씩 엔진오일을 새것을 갈아주는것도 무방하다고 말한다.
또한 차량 관리를 위해서는 냉각제(coolant)와 변속(transmission)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며, 변속기 용액을 교체하는것 보다는 변속기 내부 청소가 효과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과속운전을 삼가고 운전을 조심해서 하는것도 자동차 관리의 비법이다. 전문가들은 엑셀레이터를 너무 과하게 밟는것은 자동차 수명 단축을 재촉하는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조심스럽게 차를 다룰 것을 조언했다.
한편, 차체를 새 것처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1년에 최소한 4번 이상 왁스칠을 해주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김수연 editor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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