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베트남참전유공전우총연합회(회장 한창욱)는 지난 3월 21일 총회를 열고, 미주 지역에 살고 있는 베트남참전 전우들을 찾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의료혜택과 고엽제 환자에 대한 보상, 연금, 장례 보조비 등의 수혜를 위해 베트남참전전우회 결성을 준비중이다.

한창욱 베트남참전유공전우총연합회장은 “고엽제 환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총 35가지가 있는데 미주 지역(시민권자) 고엽제 환자에게는 15가지 보상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 한국 정부의 베트남참전유공자 정책”의 일례를 들며 이러한 것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또한 “베트남참전유공자들이 현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정부에 요구할 것”이라며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미주 지역에 있는 베트남참전전우들이 뭉쳐 미주총연합회에 힘을 실어 줘야한다.”고 전했다.

미주 베트남참전유공전우총연합회는 오는 9월 한국 정부에 전하고 싶은 뜻을 미주 지역에 있는 각 공관 (영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현재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도 베트남참전전우회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연락처:
최상호 전우 (508)423-0388
동북지회장, 조상희 회장 (뉴욕 월남참전전우회 회장) (718) 419-4154
미주 베트남참전유공전우총연합회 회장 한창욱 (301)520-3971

정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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