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 11억 5천만 달러 지원
보스톤코리아  2010-04-02, 16:39:3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1월 대규모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의 재건 및 복구 사업 지원을 위해 총 11억5천만 달러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31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유엔 회의에서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2년 간에 걸쳐 제공될 미국의 원조 자금은 학교, 병원, 법원 등 대지진 당시 파괴된 주요 공공 건물과 주택을 새로 짓는데 사용된다. 유엔 회원국 130개국 대표가 참석하는 아이티 회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클린턴 국무장관이 공동 주재했으며, 미국을 포함한 회원국들은 총 53억 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확정하였다.

미국은 아이티 지진 발생 당시부터 국가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티를 지원해 왔으며, 특히 조지 부시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지진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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