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매스 애비뉴 자전거 전용 도로 건설
보스톤코리아  2010-05-31, 13:58:4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기태경 인턴기자 = 혼잡하기로 유명한 보스톤의 매사추세츠 애비뉴(Massachusetts Avenue)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긴다.

보스톤 메디컬 센터에서부터 심포니 홀까지 연결될 자전거 도로는 5피트(1.5미터) 넓이로 만들어진다. 이번 자전거 도로는 1천 8백만불 매스 애비뉴 재건축 공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토마스 메니노(Thomas M. Menino) 보스톤시장은 공사비용의 80%는 연방 정부에서 부담하고 20%는 주정부에서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는 2011년 가을에 완공된다.

메니노 시장은 “매사추세츠 애비뉴는 보스톤에 있는 가장 바쁘고 교통이 복잡한 거리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다양한 교통수단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도로 공사는 드벌 패트릭 주지사의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보스톤 시는 대부분의 도로에 자전거 전용 도로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빅딕 등 수년간의 공사로 커다란 교통혼잡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계속 교통혼잡을 주고 있다는 면에서 자동차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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