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은총(恩寵) 입어 중한 죄심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C.F. Butler 1989. : Since Christ my soul from sin set free, This world has been a Heav'n to me; And 'mid earth's sorrow and its woe, 'Tis Heav'n my Jesus here to know.… On land or sea, what matters where? Where Jesus is, 'tis Heaven there.



올해 2012년은 임진년(壬辰年)으로 용(龍)의 해다. 壬辰의 지지(地支)의 辰은 12지(支)에서 용을 뜻하고 천간(天干)인 壬은 오행(五行) 사상에서 물(水)에 해당하나 색(色)으론 흑색(黑色)을 상징, 흑룡(黑龍)이 물을 만나 길년(吉年). 60년 마다온다.
용, 또는 흑용이 존재하지 않으면서 이만큼 확실한 존재가 있을까? 강력한 실체를 가진 상상의 존재랄까? 용을 본 사람은 없지만 용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서다.

“용을 꿈 꾼다”는 말을 들으면 꿈이 용 같은 착각이 든다. 고대에 살았다는 공룡(恐龍)을 다이너소어(Dinosaur)란다. 이 놀라운 다이너소어 신비가 풀렸다. 이 굉장한 피조물이 성경의 관점으로: The Great Dinosaur Mystery Solved! A Biblical view of These Amazing Creatures by Ken Ham."
창조세계관선교(Creation World View Ministries)의 맥머트리(Dr. Grady S. McMurtry)박사에 의하면 코에서 불을 뿜어내는 고대공룡(Fire Breathing Dinosaurs)을 창세기의 창조주간(creation week)에 사람과 함께 피조(被造)됐단다. 사람도 이들 공룡(恐龍)과 함께 지냈으며 약한 부인들을 구해내려고 불을 뿜는 공룡과 싸운 것도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www.conttell9consulting.com)

예컨대 욥(Job)기 41장을 그 해답의 일부라 할 수 있단다. “네가 능히 낚시로 악어(Leviathan)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묶을 수 있겠느냐? 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그것(악어)이 세치기를 한즉 광체가 발하고 그 눈은 새벽 눈꺼풀이 열린 것 같으며; His(Leviathan's) snorting throws out flashes of light; his eyes are like the rays of dawn rm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튀어 나오며 그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솥이 끊는 것과 갈대의 타는 것 같구나. 그 숨이 능히 숯불을 피우니 불꽃이 그 입에서 나오며: Fire brands streams from his mouth; Sparks of fire shoot out. Smoke pours from his nostrils as from a boiling pot over a fire of reeds. His breath set coals ablaze, and flames dart from his mouth,: 욥기41:1,2,18-21.

하면 사람과 용이 창세기 때부터 공존(共存)했단다. 하긴 성경에서 신구약을 막론하고 용에 대한 언급이 많다.
특히 요한계시록에만 12장(3,4,7,9,13,16,17절), 13장(2,4,11절), 16장13절, 20장(2,3,4,5,6,8,9,10절) 등 많이 언급돼있다.
특히 요한계시록 20장에는 용의 신분을 명백히 할뿐 아니라 그의 운명적 종말이 확실하다.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印封) 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다시 잠간 놓이리라: He seized the dragon, that ancient serpent, who is the Devil or Satan, and bound him for a thousand years. He threw him in the Abyss, and locked and sealed it over him, to keep him from deceiving the nations anymore until the thousand years were ended. After that, he must be set free for a short time. 요한계시록 20:2,3.
용의 전신이 ‘옛 뱀’이면 창세기 3장 인간의 타락을 유도해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원죄(原罪)를 짓게 하여 에덴낙원(Paradise Eden)에서 쫓겨나 죽음에 몰아넣은 이웃이었다. 그 후 눈에 띄지 않는 마귀(Devil)로 사탄(Satan)으로 계속 예수님을 시험(Test)하고 인간의 구원(Salvation)을 방해하고 있으니 인간과의 인연이 깊을 수밖엔 없다.

용과 인간관계가 불가분(不可分)인 것은 용이 아니었다면 예수님을 못 만났었고 예수그리스도를 못 뵈었더라면 하나님과 하늘나라는 관계가 끊어 졌었다.
밤낮 40일을 굶고 기도하시는 예수님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If you are the Son of God, tell these stones to become bread."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God": 마태복음 4:4.

3대 세습을 하는 북한의 김정은 최고 사령관이 이명박대통령을 시험하여 가라사대 “우리는 우리의 존엄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핵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세계가 공인하는 것처럼 북한은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핵 억제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혁명유산”이라고 큰소리친 다음 조평통을 시켜 이명박 정부를 “역사는 인륜을 짓밟고 천륜을 어긴 역적패당에 반드시 비참한 징벌을 내릴 것”이라는 협박까지 덧붙였다.
사탄은 북조선 뿐 아니라 국내 중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통한 자살사건들로 한국의 안정을 뒤흔든다.
연세대 김재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서울 경기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1,140명에게 설문조사 결과 48%가 지난 1년간 학교폭력피해를 경험했고 42.3%는 최근 1주일사이에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 있다고. 학교폭력피해가 우울증으로 우울이 다시 자살생각으로 결과했다. 술을 많이 하는 학생의 경우 술을 적게 하는 집단보다 자살충동을 더 많이 받는단다.

학교폭력피해가 청소년의 자살충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사건으로 검증된 만큼 폭력피해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개입해서 자살에 이르지 않도록 예비한다. 따라서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교내외 모든 학교 폭력행위에 ‘불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전학 보내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용의 해”에 들어서자 ‘용 바람’이 나라 안팎으로 휘몰아치는데 성경이 말한대로 뱀-마귀-사탄의 공격을 무산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은“寵” 뿐이다. 寵: 愛也 사랑할 총. 寵을 다시 풀면 宀: 穴居 혈거: 움집면 + 龍:용 神鈴動物 용용해서 寵은 신령한 동물 용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의 몸속에 위치했을 때 완벽한 사랑으로 화신(化身) 된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오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和睦祭)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This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as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 요한1서 4:10.
하여 사탄이 예수님께 항복한 하나님 사랑, 寵이 아니고서는 하늘나라를 체험할 수가 없다. 해서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 C.F. Butler(찬송가 495장 작가)의 고백처럼, 검은 용이 밉지 않는 까닭일까?

신영각(보스톤코리아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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