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 가는길 3
보스톤코리아  2014-03-24, 10:34:02 
통일 한국은 그야말로 ‘아시아 세기’ 의 주축으로 새 태평양 시대를 열게 되고 동, 북 아시아의 경제 종주국이 될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통일 한국은 동아시아의 영구한 평화의 산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며 한반도의 통일이 없는한 일본과 중국의 영원한 평화는 있을 수 없다고 본다. 그만큼 지정학적인 세력의 원동력이 한반도에 잠재하여 있는 것이다.

최근 북한의 정주부근에서 Rare Earth Metal 의 막대한 매장량이 SRE MINERALS (UK) 의 VENTURE PACIFIC CENTURY 에 의하여 발견된 것을 DR LOUIS SCHURMANN(Leading Scientist: Australian Institute  of  Mining and Metallurgy)이 발표 하였다(2014. 2. 14.). 
이는 세계 총 매장량의 2/3 정도의 대 규모로서 6 trillion dollar 정도로 추정되었다.

북한의 산악 지대는 석탄, 금, 철, 텅그스텐, 마그네사이트 등 200여종의 광물질이 대량으로 매장 되어 있는 곳으로, 석탄만 하더라고 약 9.7 trillion dollar 가 된다고 한다. 불행히도 전력부족, 장비 부족, 운송시설 부족, 처리장 부족 등으로 개발을 못하여 오고 있는데다가, 고립된 경제와 제한된 무역(중국 상대 정도)으로 현재 북한의 광산 산업은 오히려 1980년대보다 30% 이하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BANK OF KOREA 는 보도 하였다.

이러한 엄청난 지하 자원이  남한의 자본과 기술, 중장비가 동원되면 과연 어떠한 현상이 일어 날까는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 한반도는 오랜 동안 역사의 온갖 수난과 참혹한 고통을 당했으나 한반도의 통일이 오는 날 우리 한민족은 우리의 땅을 복 받은 나라로 충분히 발전 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통일은 우리만이 하는것이 아니고 국민 전체의 뜻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반드시 북한의 대다수 동포가 참여하여야만 한다.
그래서 필자는 작년 6월 22일 ‘한반도 통일로 가는 길’ 의 현시점에서, 온 국민의 통일 의지를 굳히기 위한  남, 북한 국민의 대화가 이루어 져야만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KBS 의 설문 조사에서, ‘25% 남한 국민이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대답한 반면, 23%는 통일은 되지 않아야 한다 로 답변 하였고, 45%는 비용이 안들면 통일을 하여도 좋다’ 라 하였다 들었다. 특히나 가슴 아픈 일은 30대 미만의 젊은이들은 35% 정도가 ‘통일은 되지 않아야 한다’ 라고 답변하였다고 한다. 위에서 GOLDMAN SACHS 연구를 언급한 것처럼, ‘통일 한국’ 은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기자 회견에서 언급한 것 처럼 “우리 민족의 대박” 인데 오히려 가장 혜택을 받을 세대가 더 반대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국민의 한사람으로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할까?

국가적인 사업과 계획은 정부가 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우리 국민은 ‘통일 의지’ 의 뜻으로 뭉쳐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역사적인 과제이다.
우리는 통일이 어렵다 하더라도 먼 장래를 위하여 현재를 극복하고 피에 짓밟혔던 역사를 극복하고 세계 대강국이 될수 있는 이러한 역사적인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현재 50만명의 재중 우리 동포와, 폭정과 아사를 탈출한 25,000 명의 북한 동포가 남한에 살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는 우선 이들과 함께 ‘통일로 가는 길’ 의 문제점 들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이들과 함께 ‘통일 의지’ 로 뭉쳐야만 한다. 이러한 우리의 의지는 그들을 통하여 북한의 우리 동포 들에게 전달 될 것이며, 우리의 의지가 확고하고 진실되면 반드시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우리의 북한 동포들은 물론 120만명의 북한 군대들을 설득 시킬 수가 있다고 필자는 믿는다.

한반도 통일! 이는 진정 우리 민족이 영원히 생존할 수 있는 우리의 숙명이며, 세계의 지도 민족이 될수 있는 기회임을 한시도 잊지 말자!


윤상래 (yoonsville@aol.com)
전서울대동창회장, 윤상래 동물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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