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각(한미 노인회 회원)

"클린턴 선거 본부는 전례 없이 수치스럽고 공격적인 공포분위기(Fear-mongering)를 조작하고 있다" - 플라우프(David Plouffe) 오바마 선거 대책 본부장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 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줄을 아노라" - 창세기 22장 12절


인맨(Carvin Wayne Inman, 29세)은 목사 안수를 최근에 받았다. 그리곤 사표(지난 1월 말)를 내고 1주일 후에 경찰에 찾아가서 구속됐다. 인맨 목사는 휴스턴에 있는 Elm Church
(엘름교회: 교인 800명) 청년부 담당이었는데 1994년에 저지른 살인죄를 고백하고 스스로 갇혔다. 그가 16살 때 친구와 같이 마을 편의점에 들어가 부엌칼로 64살난 아미드(Ibel Ahmed) 계산원을 찔러 죽였다는 것. 많은 교인들이 거듭난 표본 모델(Born Again Role Model)이라며 인맨 목사를 칭찬했다.
이슬람 선지자 무하메드(Muhammad) 만화, 자살폭탄을 상징하는 터반(Turban)을 쓴 만화가 덴마크의 17개 신문에 2006년 것이 재수록 됐다 해서 아프리카의 수단(Sudan)이 발칵 뒤집어졌다. 수단의 수도 카툼(Khatoum)에서 정부주도형 데모가 수만명 모여 "무너져라 덴마크"를 연호하는데 알바시르(Omar al-Bashir) 대통령이 "세계 모든 무슬림은 덴마크 상품, 연구소, 각종기관 그리고 덴마크의 모든 인력을 축출하라"고 강경히 말했다. 아랍말로 "검은 대륙(Land of Black)"이란 뜻을 지난 수단은 아프리카에서 제일 크고 면적으로는 세계 10대국이다.의료, 구호 인권 UN 평화봉사단 등의 덴마크 지원이 가장 큰 나라인데 무하마드의 2년 전 만화가 다시 보도 됐다 해서 덴마크와 단교를 선언했다니. 하긴 이스람의 터반 사건이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경선까지 뒤흔들기도 한다. 오바마(Barak Obama)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2006년 케냐의 고향을 방문했을 때 소말리 장로(Somali Elder)들의 흰 정장(Garb)과 흰터번을 쓴 전신사진이 신문을 누볐다. 그 진원은 역시 힐러리 클린턴선거캠프라고 오바마 선거캠프에서 정색을 하고 반발한 것.
허나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는 Ap-Ipsos의 조사가 있으니 힐러리 후보가 지금 사퇴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여론들이다.
힐러리 후보를 아끼는 민주당과 공화당을 이기게 민주당을 사랑하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경외심을 보이는 길이란다.
경외(敬畏)한다는 말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상대를 존경한다 또는 높힌다"는 뜻이다. 여기서 외(畏)자의 뜻이 깊다. 공구(恐: 두려울 공, 懼: 두려울 구). 두렵고 두렵다는 의미를 지닌 외(畏)는 백 살에 얻은 상속자 이삭(Isaac)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이삭을 묶어 제단에 올려 놓고 칼로 목을 따려는 아브라함(Abraham)의 행위를 외(畏)의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선고 받고 아들 살인을 중지한 사건(창세기 22:1-14). 이 사건을 외(畏)자가 그린다. 전(田: 밭 전)을 인간이 죄의 대가로 죽음을 벌(罰)로 받았다. 田은 십자가(十: 죽음)의 세상(國  )을 말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의 약속이 자손이 하늘에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번성한다 하신 것이 곧 그 숫자대로 죽음(十)을 깔아 놓는다는 뜻이다. 한 사람도 죽음을 피할 수가 없다. 하나님(一)의 씨앗(氏)이 예외 없이 죽음(田)을 받쳐든 것이 외(畏)자다.
아브라함이 100살에 선물 받은 하나님의 씨앗(一氏) 이삭을 제물(田)로 바치라는 이 장면을 두고 두렵고 두렵다는 뜻의 외(畏)를 그려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줄을 인정 받고 이삭을 살려냈다. 이 이삭이 하나님의 "웃음 또는 기쁨"의 뜻을 지닌다. 헌데 이슬람(Islam)의 무하마드(Muhammad)는 이삭의 이복형(異腹兄) 이스마엘(Ishmael)을 섬긴다. 기독교의 예수님의 혈통은 이삭을 통해서지만 이스마엘도 분명히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기도를 듣고 축복(창세기 17:19,20)하셨다. "네 아내 사라(Sarah)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Isaac)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이스마엘(Ishmael)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창세기 17:18)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衆多)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but my covenant I will establish with Isaac)은 이삭과 맺는다"는 말씀을 재확인 하셨다(창세기 17:21). 하나님의 창세기 언약 탓일까? 현재 온 지구상에 이스마엘의 이슬람교도가 18억, 이삭의 언약에 뿌리한 예수님의 기독교도가 21억으로 온 땅 위의 인구 절반 이상이 아브라함과 관계된 신앙인데-. 안되는 비교를 잠깐 훑어 보면 *죽음: 예수님은 죽었다 3일만에 부활하시다. 무하마드는 계속 죽어있는 상태다. *싸움: 예수님은 누구와 싸운 기록이 없다. 무하마드는 많이 싸웠다. *하나님의 음성: 예수님이 하나님 음성을 듣고 광야에 나가 시험을 받은 뒤 하늘 나라 선교사역을 힘있게 시작(마가복음 1:14~15)한 반면 무하마드는 하나님 음성을 - 아마도 천사를 통해 - 듣고 자신을 잃고 비굴해져서 자살을 원해 (쿼란 74:1-5) * 하나님의 지시: 아버지 하나님께서 직접 받으신 예수님(요한복음5:19)에 비해 무하마드는 천사로부터 받았다는 주장. *신분 증명: 예수님은 하나님(요한복음 8:24, 58)인 동시에 사람으로 길과 진리와 생명 (요한복음 14:6)인데 무하마드는 사람이란 주장. * 살인: 예수님은 살인기록 없는데 무하마드는 많이 죽임. * 생명: 사람을 죽일 능력 있는 예수님이 죽인 기록 없고 살린 기록 있는데 무하마드는 생명을 뺏은 기록 있으나 되살린 기록 없음. * 결혼: 예수님은 결혼한적 없고 무하마드는 20명이 넘는 처에 아홉 살짜리 부인도 있었음. * 기적: 바다를 잠잠케,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또 죽은 자를 되살리는 기적을 가진데 반해 무하마드는 쿼란(Quaran)이 기적이라 주장함. * 죄: 예수님은 죄지은 기록이 전혀 없는데(베드로전서 2:22) 무하마드는 죄인(쿼란 40:55, 48:1-2). * 하나님의 음성: 예수님은 직접 들으시고(마가복음 1:10-11) 무하메드는 천사를 통해서 들었다 함 등등. 하긴 하나님과 함께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과 그 피조된 인간과의 비교 자체가 웃을 일이니까. 다시 畏(외)자로 돌아가면 아브라함의 믿음이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두려움으로 합격한 것. 어떤 믿음이기에? 아브라함은 자신의 친아버지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했다. 100살에 얻은 아들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했다. 이 사랑이 가능했던 것은 순종하는 믿음(Obedient faith). 이 순종하는 믿음은 내 존재가 하나님 말씀에 100% 좌우된다는 것을 확신한다. 해서 아들 이삭이 "번제할 어린양이 어디 있나이까? (창세기 22:7)"라는 질문에 아버지 아브라함의 대답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하여 아브라함의 경외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믿음"이다. 이 믿음을 가진 아브라함이 옆에 있는 것 만으로 하나님은 기쁘시다. 결국 이삭(Isaac: 웃음)을 걸고 하나님은 영원한 기쁨의 씨를 약속하신다. 이 약속에 따른 우리의 믿음은 경외(敬畏)의 畏를 놓치지 않아야 여호와 이레(Jehova-jireh: In the mount of the Lord it shall be seen 하나님의 산에서 보이리라). 안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 믿음,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리니: 빌립보서 2:12-13"처럼 우리 속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과 뜻이 접촉될 때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기쁨이 "내안에서 일하시는 것이 보이게 된다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가 바로 이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히브리서 12:2)이신 것을 인맨(Carvin Wayne Inman)목사는 봤다. 두렵고 무서운 마음(畏)으로 자기 믿음을 묶은 것이다.
총칼로 믿음을 다듬는 이슬람이 언제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리라: 히브리서 11:3"는, 말을 바꾸면 보이는 것은 안보이는 하나님을 증거한다는 것을 언제 알아? 하긴 "여호와 이레(The Lord will provides: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는 뜻은 내가 하나님의 씨앗이라는 믿음을 畏(외)로 증명되기 전엔 못본다. 까닭에 몸속에 畏자가 보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오바마든, 힐러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