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변화를 나타내는 주식지수들은 기준에 따라 분류한 일정 주식그룹의 평가액의 변화를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이들 지수들을 기준 삼아 자기가 보유한 주식이나 뮤추얼편드들의 실적을 비교하여 평가한다.

1.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A)
가장 많이 알려진 지수로 30개 여러산업 분야의 초우량회사들의 주식평균가격의 변화를 나타낸다. 이들 30개 회사에는 AT&T, Boeing, Coca-Cola, Exxon, General Motors, IBM, McDonald's, Microsoft등 각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우지수는 가장 오래되고 또 가장 잘 알려진 지수로 이 지수를 구성하는 주식의 총합계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전체주식의 20%에 육박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다우지수만으로 전체시장의 변화를 감안하기도 한다.

2. Nasdaq Composite Index
나스닥지수는 Nasd 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System, 주식중개인들의 네트워크시스템)에서 거래되는 모든 주식(국내외 4,500여개의 회사)의 주식총액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각 주식들은 산업별로 하위 지수에 포함되어 전체 종합지수에 반영된다. 나스닥에는 많은 IT회사들이 포함되어있는데 이중에는 1971년 나스닥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할 때부터 거래된 회사들도 많다.

3. Standard & Poor's 500 Composite Index
보통 줄여서 S&P 500지수라고 부르며 500대 대기업들의 주식가격의 변화를 나타낸다. 이 지수에 포함된 회사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뿐아니라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회사들도 포함하며 선정위원회에서 자본과 재무능력등을 감안하여 회사를 선정하게 된다.

4. Wilshire 5000 Total Stock Market Index
윌셔5000지수는 5,000개이상 미국내 거래되는 증권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주식, REITs, Master Limited Partnerships등 거의 모든 종류의 증권들이 포함되는데 지수에 추가되고 빠지는 종목이 매달 일어난다.

5. Russell 1000 Index
러셀1000지수는 자본금기준으로 널리 거래되는 1,000개 대기업 주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수이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등 주요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을 포함하며 그중 상위 200대 기업을 반영한 Rusell Top 200 Index 와 나머지 800개 기업을 반영한 Russell Mid-Cap Index의 두 하위지수들이 있다.

6. Morgan Stanley EAFE Index
모건스텐리 EAFE (Europe, Australia 와 Far East) 지수는 전세게 선진국들의 주식가격 변동을 표시한다. 개발도상국가의 주식변동을 나타내는 모건스탠리 이머징마켓지수와는 달리 EAFE지수는 세계의 크고 선진화된 국가들의 주식에만 집중한다. 그래서 이 지수는 이머징마켓지수에 비해 변화가 적다.

7. Morgan Stanley Emerging Markets Index
주로 남미와 동남넘아시아의 23개 개발도상국의 780개 주식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개발가능성이 많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가치의 변화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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