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9월 25일부터 미국내 가정들은 covidtests.gov에서 무료로 코로나검사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일 미국내 가정들이 속성으로 코로나 감염여부를 검사할 수 무료 테스트키트를 각 가정당 4개씩 우송하는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미국내에서 코로나 감염수가 다시 고개를 들자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검사소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5월 코로나 비상사태가 종료되면서 보험사들은 더 이상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비용을 보상해주지 않고 있다.

연방 정부는 4차례에 걸쳐 7억 5천5백만개의 무료 테스트 키트를 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연말연시 대형 모임이나 가족모임 시작 전에 무료 테스트 키트를 제공해 노약자나 기저질환자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도록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감염시 빠르게 안티바이럴 치료제를 복용해 심각한 증상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가장 최고의 예방법은 코로나바이러스 부스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를 맞춰 개발된 새로운 백신은 현재 약국이나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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