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메드포드에 위치한 보스톤 감리교회(미국명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는 지난 10월16일 오후 5시 본교회당에서 뉴잉글랜드지역 한인 목회자들과 일부 한인단체 지도자들, 그리고 교인들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신형 목사의 취임예배를 가졌다.

안 목사는 취임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끊임 없는 갈망으로 그 은혜와 사랑의 깊이를 체험하고, 은혜로 받은 그 사랑을 인하여 세상을 향해 바보가 되어 섬김으로써 초대교회처럼 세상의 인정을 받는 교회가 되고자”하는 비전을 나누었다.

취임예배 전 시간에는 홍석환 감리사의 주재 하에 취임문답과 선언이 있었고, 부임하는 목사와 교인들은 헌신의 화답을 나누었다.

안신형 목사는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1년 도미, 뉴튼에 있는 Andover Newton Theological School에서 신학석사 (Master of Divinity) 학위를 받았으며, 2010년 미연합감리교회 준회원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현 교회 부임 전 4년 간 4개의 미국교회를 담임했었다. 안목사는 지난 10여년간 담임목사로 봉직한 김정수 목사의 후임으로 미연합감리교회 뉴잉글랜드 연회로부터 파송을 받아 지난 7월1일부터 보스톤감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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