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지난 여름!
보스톤코리아  2012-09-17, 14:24:5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미국은 1895년 날씨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다고 국립 기후 데이터 센터가 지난 10일 발표했다.

올 여름 약 8천만 명의 미국인이 100도가 넘는 더위를 견뎠다. 하지만 이 따뜻한 기운은 몇 달 더 지속될 전망이다. “평균기온보다 따뜻한 가을이 될 것이다. 특히 록키 산맥의 동쪽 지역이 그럴 것”이라고 Accu Weather 기상학자 잭 보스톤은 말했다.

하지만 그는 또한 극 서부의 가을은 평균보다 추워서 10월 초부터 산에는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인은 엘니뇨 현상 때문이다. 엘니뇨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의 날씨에 영향을 미치는 태평양의 수온이 주기적으로 따뜻해지는 현상이다.

기온은 7월에 가장 높이 올라 올해 7월이 미국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 되었다.

미국의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은 74.4도로 장기간(1901-2000) 평균보다 2.3도가 높다. 오직 1936년와 2011년도의 여름만이 각각 74.6도, 74.5도로 더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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