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일러 기술 미국시장 '노크'
보스톤코리아  2013-01-30, 11:32:00 
경동나비엔(왼쪽)과 귀뚜라미의 박람회 부스
경동나비엔(왼쪽)과 귀뚜라미의 박람회 부스
(달라스 = 애틀란타조선) = 국내 대표적인 보일러 기업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북미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AHR(Air-condition·Heating·Refrigerating) EXPO 2013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8∼30일 댈러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 국가의 냉난방 기업 1800여 개사가 참가한다.

경동나비엔은 8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 콘덴싱 보일러, ECO 프리믹스 버너,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 스털링엔진 m-CHP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는 작년 11월 AHR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선정된 바 있다.

경동나비엔의 최재범 대표이사는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를 주력으로 북미에서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에 110㎡ 크기의 부스를 마련한 귀뚜라미도 주력 제품인 저탕식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와 순간식 콘덴싱 온수기를 비롯해 온돌패널, 온수패드, 군불침대, 히트펌프 온수기, 지열 히트펌프 등을 전시했다.

저탕식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는 기존 보일러와 달리 하나의 하이핀 저탕식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서구식의 판형 열교환기보다 2.8배의 많은 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2015년에는 그룹 매출의 50%를 수출에서 달성할 수 있도록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기술 개발과 해외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그룹의 기술력을 바이어에게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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