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피싱’메일 주의 당부
보스톤코리아  2014-04-07, 13:38:4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세금신고 마감일을 앞두고 납세자들의 개인 정보를 전자메일로 빼가는 신용사기(피싱)가 늘어남에 따라 미 국세청(IRS)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IRS는 지난 30일 전자메일로 전파되는 신종 사기 수법을 발견했다며 납세자들에게 이 메일을 절대 클릭하지 말고 곧바로 국세청에 신고하라고 주문했다.

문제의 메일은 국세청과 별개의 기관으로 납세자의 세금 관련 문제를 해결해주는 납세자권익보호사무소(TAS) 명의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범죄 집단은 피싱메일을 통해 "IRS 내부 착오로 당신의 2013년 소득을 재정산해야 한다"며 "TSA에 접속해 도움을 받으라"고 납세자들을 속여왔다. 이 메일에 속은 납세자들은 가짜 TSA 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개인정보를 도난당하게 됐다.

IRS는 납세자에게 절대 전자메일, 휴대 전화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접촉하지 않는다며 피해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대처 정보를 숙지할 것을 강조했다.
   
hsoh@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매사추세츠 주,지방세 미국내 11번째 2014.04.0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민이 주정부와 타운정부에 부담하는 세금 부담이 미국내에서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nb..
오바마케어 가입자 700만 돌파, 목표치 초과 달성 2014.04.07
민주, 11월 중간선거에 호재–공화, 정부예산 부담 증가 우려
미국인 30% 친구소개로 배우자 만나 2014.04.07
최근 인터넷 통한 만남 증가세, 데이트 앱 이용자 약40%
IRS, ‘피싱’메일 주의 당부 2014.04.07
TSA명의 발송, 클릭하면 개인정보 도난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226) : 주식 반 토막 교훈 2014.04.07
2009년 3월에 $100,000을 머니마켓에 투자했다면 2014년 3월에 $100,260이 됩니다. 같은 금액을 미국에서 규모가 큰 500개 회사(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