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여성은 털이 없다?
보스톤코리아  2007-05-15, 02:36:29 
한국 여성 10명 중 9명, 털 많아 고민
필립스전자, 제모 설문 조사 실시


한국 여성 10명 중 9명이 털이 많아 고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전자가 여성 포털인 팟찌닷컴(www.p-atzzi.com)과 진행하고 있는 제모 설문 조사 중간 집계에서 응답자 3430명 중에서 3083명(90%)이 ‘털이 많아 고민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53%는 여름뿐 아닌 일년 내내 제모를 한다고 응답했으며, ‘얼마나 자주 제모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매일과 주에 2~3회 이상이라고 말한 응답이 각각 7%와 44%로 나와 한국 여성들에게 있어 이제 제모가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가장 자주 하는 제모부위는 겨드랑이(62%), 종아리(27%), 얼굴(4%) 순이었으며  여성들은 이 곳의 체모를 영원히 없애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제모가 필요한 이유로는 응답자의 68%가 민소매, 미니스커트 등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을 경우를 꼽았다.
한편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10대 후반(43%)에서 20대 초반(42%)부터 제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필립스전자 소형가전사업부의 김영진 부사장은 “노출 패션이 보편화 됨에 따라 여성들의 체모 관리에 대한 관심도 여름이 아닌 사계절 모두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최근 필립스는‘사티넬 아이스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필립스에 따르면 모근을 제거하기 때문에 체모 효과가 최대 4주까지 지속되며, 장기적으로 사용시 성모의 비율이 줄어든 상태를 유지하여 가시적 체모의 수가 50 퍼센트 감소한 효과를 준다고.  가격은 10만 원대.

장명술 editor@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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