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아산테 새뮤얼 재계약 |
보스톤코리아 2007-09-04, 04:58:32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의 스타 코너백 아산테 새뮤얼(Asante Samuel)이 드디어 구단과 7백79만불($7.79million)의 1년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계약분쟁으로 시범경기에 불참했던 새뮤얼은 약 한달 늦게 팀에 합류하게 된다.
새뮤얼은 지난 20일 팀에 합류 신체검사를 받았지만 팀 훈련에는 아직 참가하지 않고 있다. 코치 빌 밸러칙(Bill Belichick)도 새뮤얼이 훈련에 참가할 지 여부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밸러칙은 “그(새뮤얼)가 팀에 합류해서 기쁘고 또한 계약분쟁이 잘 해결되서 좋다. 나는 그가 지금껏 개인 훈련을 해온 것은 알지만 그래도 팀 훈련과는 많이 다르다”고 말해 별도의 훈련기간을 거친 후 경기에 투입될 것임을 시사했다. 새뮤얼의 팀과의 연봉 분쟁은 패트리어츠가 새뮤얼을 프렌차이즈 플레이어(Franchise Player)로 지정하면서 부터. 프렌차이즈 플레이어로 지정되면 연 7백79만불($7.79million)의 연봉이 보장되지만 프리 에이전트로 풀려 시장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 연봉조정 마감일인 7월 17일까지 새뮤얼과 팀이 장기계약 타결에 실패, 새뮤얼은 팀과 단 1년간만 재계약할 수 밖에 없게 된 상태였다. 새뮤얼은 “양측이 모두 (계약에 대해) 행복해 한다. 우리는 결국 합의했고 깔끔하게 해결됐다. 모두가 만족했다는 것이 전부다”라고 말하고 계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새뮤얼은 지난 2003년 4라운드 드레프트로 뽑혀 지난 시즌까지 총 39게임에 출전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10개의 인터셉션(interception)을 기록하면서 NFL최고의 코너백으로 꼽히고 있는 덴버의 챔프 베일리와 같은 수의 인터셉션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 시즌에서는 두개의 인터셉션 터치다운까지 기록, 스타반열에 올라섰다. 장명술 editor@boston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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