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시장 토마스 메니노(Thomas M. Menino)와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가 함께 공동 설립한 불법 총 소지를 반대 하는 시장 연합은 대통령 선거 출마자들이 이 논쟁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알기를 원하고 있다.
지난 9일 블룸버그는 "불법 총 소지를 반대하는 주지사 멤버들은 총 소지자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한편 불법 총 소지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미국 시민들은 대통령 후보자들도 어떤 입장을 밝히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라고 전했다. 연합은 대통령 후보자들이 불법 총소지에 따른 입장을 밝힌다고 해서 대통령 후보로 지지하지는 않을 계획이나 질문에 따른 응답은 연합 웹 사이트에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니노는 "불법 총 사용으로 인한 폭력은 유행처럼 이 나라 전역을 휩쓸고 있으며, 또한 우리가 시장으로서 가장 우선시하는 일이 거주자들을 보호하는 일이다"라고 전하며 "우리 모두 변화를 실행해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고 불법 총 판매를 막기위해 허점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도시 폭력을 국가적 의제로 제정할 수 있는 강한 국가적 파트너들을 필요로 한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이들이 대통령 후보들로 부터 원하는 답변의 질문 사항들은 "현재 10년으로 규정되어 있는 불법 총 소지의 최고 형벌을 15년으로 늘리는데 지지하는가" "불법으로 총을 판매해 면허가 취소된 판매업자들에게 배경 조사없이 계속해서 재고를 판매하는 것을 허가해야만 하는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세라김 sera@bostonkorea.com